차음재에 물이 먹었습니다..이사실은 그쪽 벽면 걸래받이 밑에서부터 벽쪽으로 벽지에 곰팡이가 생겨서 알게되었습니다
이 아파트는 거실과 복도에 차음재로 부직포(40T정도)같은걸 사용했다고합니다..담당자들 말로는 지금도, 이전에도 누수없었다고합니다..부직포재질이라 잔습을 더 머금고있다고..근데 조금 더 습기를 머금은 집이라고하네요..한 3주간 보일러와 제습기를 24시간 가동중인데..휴지를 대어보면 지금도 저렇게 물이 금방 스며나옵니다..근데 담당자는 이제 이정도면 되었다고 마무리를 하자하는데요..부직포나 스폰지같은 재질은 물먹었을때 말릴방법이 없을까요?
제일 밑 바닥이라 다 뜯어내지않는이상 불가능하겠죠?
그럼 차음재밑에 콘크리트는 물기가 저정도라면..나중에 강도가 괜찮을까요?
마감을 하면 그래도 걸래받이랑 마루바닥 만나는쪽에 실리콘마무리를 안하면 그나마 나을까요?(숨구멍같은..) 별의미 없을까요?
합의에 의해 덮는 것은 상관없으나, 원인을 모르고 마감을 하는 것이기에.. 여기에 대한 확인서 (이런 일이 있었고, 누구의 요구에 의해서 마감을 했으며, 동일 현상이 반복될 시에는 어떤 조치를 하겠다)를 받아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말릴 방법은.. 물이 계속 어디선가 나오고 있다면 무슨 방법으로든 불가능하고, 물의 유입/유출이 멈춘 상태라면 마감없이 열어 둔 채 말리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콘크리트의 구조적 강도와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