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샷시 휘어짐
구축이다보니 단차가 나거나 수평을 칼같이 맞추기가 어려운 건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새 샷시를 시공한 후에도 좌측만 저렇게 내려앉을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긴 막대를 대봤을때 일자로 안 붙는 상태입니다.
시공 직후에 한쪽만 이렇게까지 처질 수 있는지요? 추후 안전에 지장 없을까요?
2. 턱 높이 관련
프레임 스펙은 45mm인데 현재 전체 높이가 바닥 기준 58~68mm 정도로 측정됩니다. 가장 낮은 높이도 프레임과 13mm정도 차이나는게 정상 범주에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3. 수평 문제
공틀에 스마트폰 수평계를 이용하여 양쪽으로 뒤집어서 평균을 내어 측정해봤을 때, 1.5도정도 베란다쪽으로 창호가 기울어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샷시틀에 물을 부어봤을 때도 베란다 쪽(바깥쪽)으로 흘러내려 고입니다. 전체 틀에 다 부어봤고 물을 세게 부을수록 더 빨리 흘러 고여있습니다. 하자라고 볼 수 있을까요?
2. 이 부분은 틀이 휜 것인지 바닥이 평탄하지 않은 것인지 확인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3. 정상의 범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창틀의 하부 돌출면이 높으면 발코니 이동시 창틀의 바닦에 발이 걸림으로써 발생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 때문입니다.
2. 사진상으로 좌우의 편차가 심하게 느껴지지만 수직수평불량의 확인 방법으로는 창짝을 닫았을때 반대방향으로 끝까지 밀어 창틀의 측부 상하의 간격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3. 2.번의 수직수평불량으로 시공되어진 창호는 냉난방비 상승과 결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바닥 가운데가 조금 꺼져있긴 합니다. 아마도 하부틀이 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3번 관련해서 문을 여닫을때(특히 닫았다가 열 때) 우측 문이 좌측 문을 약간 누르면서 서로 걸리는현상이 발생합니다. 시공자는 애초에 샷시가 그렇게 설계되었다며 아무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데, 저는 베란다쪽으로 조금 기울어있는 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연관 없는 문제일까요?
1. 현재 상황에서는 재시공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
2. 말씀하신대로 측정해봤습니다. 양쪽창 구조 차이로(크레센트 + 공틀여부) 좌, 우를 똑같은 위치에서 측정해보진 못했으나, 좌측: 하단30mm 상단20mm, 우측: 하단12mm 상단16mm로 상하간격이 차이가 나는 건 확인했습니다. 이러면 수평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할까요?
3. 그렇다면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해야겠네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글을 쓰신 분이 질문글을 다시 볼 확률이 극히 낮습니다.
답변을 기다리실까봐 노파심에 댓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