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통한지 18일 쯤 후에 바닥에서 소리가 나는 걸 들었습니다. 갈라져 있는 건 더 일찍 봤는데 정상이라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소리를 들으니 다리에 힘이 풀립니다.
바닥이 갈라져서 살짝 구배가 졌네요. 바닥 단열재 부분과 이격돼서 전체 방통과 따로 놀면서 소리가 납니다.
소리 부위는 방통 맨 가장자리 합판부분입니다.
동영상은 첨부가 안 되네요.
보일러는 아직 미설치 상태라 난방배관 확장 관련은 아닌 듯합니다. 아직까진 그렇습니다. 이 상태로 보일러를 가동하면 더할 수도 있겠네요
다 드러낼 순 없겠고... 보강책이 있을까요?
내외부 공정이 거의 끝난 후라 더 기운이 빠집니다.
감사합니다.
끝자락에는 배관도 없으므로 철거도 비교적 쉽거든요.
다만 시행을 하시려면 좀 더 양생을 한 후 (최소 3주) 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자님 댓글은, 들뜬 부분은 그냥 두고 마찰부분만 들어내고 수평몰탈 시공해볼 수 있다는 걸로 이해됩니다...
어제 보일러 설치하면서 엑셀관에 가압돼 있던 에어를 빼고 물을 돌렸더니 소리는 좀 줄었습니다.
저 솟은(사진: 테라스 창호 프레임 하단보다 약 5mm 단차 있음) 부분 저대로는 마루시공이 어렵다고 하는데(추후 마루들뜸) 만약 평활도를 위해 그라인딩을 한다면 어느정도로 해야할지...? 광범위하게 5mm까지 갈아내면 될지...;;;
그라인딩으로 추후 추가 균열 가능성이 높아질지 않을지도 걱정입니다...
다만 수평몰탈의 특성상... 안쪽 깊이 까지 다 철거를 할 필요은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퍼짐성이 좋아서 측면을 철거하고 부으며 안쪽까지 들어가 수 있거든요.. 물론 철거 후 청소는 잘 해야 하고요.
이게 안되면 에폭시 주입을 해야 하는데.. 그게 복불복이라서요.
다만 소리가 사라진다면 갈아내고 마루 작업만 하셔도 되세요.. 갈아내는 작업으로 균열이 더 커지지는 않습니다.
수평몰탈 시공 후 오히려 기존 방통몰탈과 수평몰탈이 따로 놀아 시간이 흐른 후 찌그럭 소리까지 날까 걱정입니다 ㅡ ㅡ;
지금의 이 방통 소리를 감수할 것인지, 복볼복 도전을 해 볼 것인지를 저혼자 결정할 때가 온 듯하여 외로워집니다^^
만약 소리가 줄어들고 있다면, 철거작업까지 하지 않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