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16년된 아파트에 12년째 살고 있으며 곰팡이는 그 당시 입주 2~3년차부터 발생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냥 오염된 벽지만 제가 교체를 하면 되겠지라며 생각했지만 1~2년 지나니 붙박이장 전체로 번졌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불편해도 살지 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피부병 문제나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더는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이때까지만 해도 여름에도 습하긴 했지만 단순 결로가 이렇게 곰팡이를 퍼트린거라 생각했습니다) 단열, 곰팡이 제거 시공업자를 불러 비오던 화요일날 벽을 뜯던중 누수라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보니 빨간 목장갑에 물자국이 선명했습니다.
업자 말로는 "미세누수이고 붙박이장 위치에 배관이 없을텐데 이렇게 누수가 난다면 외벽누수일 확률이 90퍼 이상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으며 저도 사진을 찍고 외벽 조인트 부분에 크랙이 있는것도 확인했고 나름 자료를 찾아보니 그럴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누수 구역을 말린다음에 외벽누수 점검팀을 100정도 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기존 시공은 모두 중단 했고요.
다만 관리사무소의 행태가 외벽누수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윗집이랑만 알아서 해라 이런식이라서 어찌 해야되나 고민입니다.
그럼.. 이 검정색으로 변색을 한 부분인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원래 문이 있었던 자리 같은데요.. 뜯었을 때 그 자리에 단열재가 있었나요?
단열재가 붙어 있었던 사진이 있으면 더 확실하겠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평철(수직방향으로 붙어 있는 수평 철재 4개)이 철거 후에 새로 추가된 것이 아니라면.. 해당 부분의 단열재가 평철로 인해 벽면에서 이격되어 있었고, 그 속으로 들어간 습기에 의한 결로 현상으로 보입니다.
외벽 사진에서도 딱히 누수를 유발할 만한 균열이 보이지는 않고요.
현재 외벽 크랙으로 보이는게 단순 페인트 갈라짐일 수 도 있다는 말씀이죠?
궁금한점은 평철에서 결로가 발생한곳이 위쪽에는 심하면서 건물 외벽에서 나오는 듣한 형상을 하고있고 아래쪽은 약하게 나와있는게 좀 의아합니다.
만약 단순결로 였다면 외벽누수 점검팀도 취소하고 시공 업체를 바꿔버려야 하는걸까요?
벽면의 곰팡이 자국도 누수보다는 장시간 미세한 결로에 의한 결과로 보입니다.
상부가 진하고 하부가 흐린 것은... 주로 결로 현상이 상부 쪽에 집중되어서 그렇습니다.
관리자님이 말씀했던 부분을 업체에게 말을 해보니 업체에서는 "지엽적인 부분에서 물자국이 난것도 아니고 화욜날 비가 왔고 목금은 비가 오지 않았고 토요일 새벽에 비가 잠깐왔었다. 화욜은 물기가 많았고 지금 말리는 도중에 검정색 부분에만 축축한 느낌이 나고있다, 그리고 한군데에서 물자국이 저렇게 나왔다면 외벽누수가 맞다. 나도 1급 누수탐지 자격증 가지고 있다" 라고 하시는데....
너무 답답하고 곤란하네요...지금 일도 쉬는중에 돈이 어떻게 지불될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지니..
혹시 이 모서리 부분의 얼룩 역시 결로로 인한 현상일까요? (오늘 현재 아직도 검은 얼룩은 축축합니다)
다만 뒤에 적으신 글처럼, 다음 비가 오는 것을 지켜 보고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서리의 얼룩도 결로의 결과로 보입니다.
일단 표면의 물을 제거하시고 비가 온 후를 보시어요.
그리고 다시 표면에 물이 생겨도, 그 물의 양상에 표면을 전체적으로 적시고 있는지, 어느 지점부터 시작해서 아래로 흘러 내리는 것인지 보셔야 합니다. 후자는 누수고 전자는 결로니까요. 특히 비오는 날은 대기 중의 습도가 메우 높아서 이를 구분해 내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결로도 뭉치면 흘러 내려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