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일단, 어느순간부터 베란다 땅바닥에 물이 고여있길래 위를 봤더니 화재감지기가 있었습니다.
그쪽에서 물이 한방울씩 떨어져서 아파트 관리실을 통해 소방업체를 연락해 불렀습니다.
소방업체 측에서는 감지기를 열어보더니 물이 한가득 고여있던게 떨어지면서 이거 못쓴다고 버리시고는 환기를 시키자며 소방감지기를 떼놓은채 말리는 중입니다.
5일정도가 지났는데도 베란다 바닥에 물이 아주살짝(물방울 30번정도? 떨어트렸을때의 양) 고여있길래 제가 올라가서 손으로 만져봤습니다.
소방감지기 전선이 들어있는 주름관? 그쪽에 손가락을 넣어서 확인해보니 물이 있었고요, 그 공간 천장쪽에서도 물이 살짝씩 비쳤습니다.
다시 소방업체에 전화해보니 더 말려야할거같다고 하고 만약 누수라면 자기들은 어찌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결로는 하루이틀만 말려도 싹 없어지는걸로 아는데 혹시 이게 누수의 문제가 될수도 있을까요?
윗집에 전화하니 세탁기만 돌리지 베란다 물청소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22407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저희쪽 구멍만 막아도 괜찮을까요?
참고로 21층 건물에 저희는 17층 입니다.
다만, 지금 관 내부에 결로수가 있는 상태에서 메우는 것 보다는.. 일단 올 겨울은 감지기가 천장에 제대로 붙어 있지 않게 옆으로 기울여서 물이 떨어지도록 해서 지내시고, 봄이 지난 후에 관 내부가 다 마른 후에 완전히 막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