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23년 된 노후 아파트로 작년 베란다 알루미늄 샷시로 곰팡이와 결로문제(발코니C)로 여기에 고민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샷시교체하지않으면 어쩔수 없다고 하여 이번에 6월 1일에 샷시를 교체하였습니다.
샷시 교체 후 비가 처음 오고 앞쪽 베란다(발코니A)에 밑쪽으로 물이 새어들어왔습니다.
관리실에 연락하여 보니 샷시를 새로 교체하여 그렇다고 본인들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안방(침실A)과 안방쪽 베란다(발코니A)는 오래전부터 곰팡이와 갈라짐을 보여주니 이부분은 옥상과 관련있다고 이야길합니다. 위에 옥상은 20년간 한번도 관리를 하지않았습니다.
11/22일 옥상방수를 끝내고 11/30일부터 발코니B와 발코니C에서 바닥에 흥건히 물이생겼습니다.
12월부터는 주방창쪽에서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12월 바깥날씨는 0/9도이며 저희 온도계는 20도에 60%입니다.
관리실은 결로라고 이야길합니다.
저희는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과연 옥상 누수와 외벽 때문인지 아니면 샷시 문제인지 전혀 알수가 없어서 어떻게 진행해야 하며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따뜻하게 지내려고 6월에 1500만원 큰돈 들여서 공사했는데 6월부터 저희 집은 더 힘드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
물론 같은 원인일 수도 있으나, 일단은 구분되어 접근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천장의 물기는 옥상으로 부터의 유입이 맞을 것 같고, 바닥의 물기는 창문을 통해 들어온 물인지 결로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천장의 경우, 방수 공사 후에 물의 유입이 더 이상 없는지가 파악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상태에서는 그 구분이 어렵습니다. 최소한 물이 떨어지는 천장의 마감재를 일부 절개해서 그 내부를 봐야 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옥상의 문제라는 것이 밝혀지면, 보수 비용도 공용 비용으로 처리가 되는 거라서 결과적으로 부담은 없으실거여요.
문제는 바닥의 물기인데...
외부로 부터의 유입이라면 비와의 연관성이 잡혀야 합니다. 즉 비가 올 때 혹은 온 직후 바닥에 물이 생기는 것인지가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전혀 연관이 없다면 결로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불편하시겠지만, 지금 상태로는 저희가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며칠 (혹은 비가 올 때)을 지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