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사진과 같은 단독형 생활주택의 옥상 포함 4층 바로 밑 3층에서 거주 중에 있습니다. 2년 전 여름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슬라브 면 크랙에서 누수가 발생하였고 아직까지 원인을 찾지 못하여서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처음으로 누수가 있었을 때, 거실에서 주방으로 넘어가는 경계(파란색으로 표시) 사이에 있는 천장 스피커에서 시작하여 스피커를 빼서 그 구멍 사이로 슬라브 면의 크랙을 찍은 사진입니다. 엄청난 폭우 이후에는 이곳에서만 누수가 일어나서 천장을 일부 떼고 물받이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폭우로 인해 거실 창가 쪽에 설치된 에어컨 주위에서도 물이 새는 것이 확인되어 에어컨 뚜껑을 열어 안쪽 슬라브 면을 확인한 결과 이곳에도 작은 크랙을 통하여 누수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비가 왔을 때에는 이곳에서는 누수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누수 원인을 찾지 못한다면 3년째가 되고 있는데 누수를 관찰한 결과 몇 가지 특징이 있었습니다. 일단 누수로 인하여 과거에는 윗 층의 배관 검사, 올해 단지에서 외벽 방수 페인트 보강 공사를 실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누수가 있었습니다.
누수가 되는 물은 더러운 물이 아닌 깨끗한 물이다. (빗물)
비가 많이 와도 5-6시간 이후, 늦으면 7-8시간 이후부터 누수가 시작된다.
거실과 주방 슬라브를 관찰하였을때 거실 창가는 물이 흐른 흔적이 있지만, 주방 쪽은 깨끗하다.
대부분의 누수가 거실과 주방 사이의 슬라브면에서 발생한다
그러면 전문가는 아니지만 인터넷을 찾아보니 제 추측으로는 옥상에서부터 이어지는 배수관?, 창틀 누수, 옥상의 크랙으로 인한 누수 정도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의심되는 곳은 옥상인데, 옥상에서 누수가 의심되어 4층 분들께 양해를 구해 검사를 했었는데 4층은 누수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4층은 누수가 일어나지 않고 3층으로 옥상의 빗물이 누수가 될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원인이 도대체 어느 곳일까 몇 년째 찾지 못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해당 건물이 외단열건물인지, 내단열건물인지의 여부
2. 윗집의 거실 외부 창문 하부 쪽이나, 거실의 걸레받이 쪽에 곰펑이 등의 흔적이 있는지의 여부
3.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준공 도면 중에 평면도를 사진 찍어서 올려 주실 수 있는지의 여부 (설계사무소 이름 등 개인정보가 보이지 않도록 찍어 주세요.)
그리고 윗집은 누수가 없나요?
샷시 부분에 크랙이라던가 누수가 될만한 틈이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