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창문 교체를 하였는데 (로이유리입니다)
날이 추워지고 습기가 차니 이런 무늬가 보입니다
찾아보니 같은 무늬가 나오는 사람들은 보통 유리와 유리사이에 습기가 차는 경우더군요..
근데 저는 바깥쪽에서 닦으면 사라지긴 합니다
엄청 세게 닦으면 며칠은 안보이다가 다시 보이구요..
이것도 하자가 맞겠지요?
추가로 첫번째 사진 화살표처럼 네모난 코르크 붙었던 자국이 창문마다 여러개 있습니다
(코르크는 유리 파손 방지용?같은걸로 추정됩니다..)
이건 아무리 닦아도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이것도 하자가 될 수 있는건가요?
환기 시키려고 창문 열때마다 보기싫어서 스트레스받습니다..
제대로 닦아내는 방법이라도 있으면 그냥 닦고 살텐데요
확인하여주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당사항은 창호 제작과정에서 『유리를 겹겹이 싸고 있는 종이에 있는 코팅 성분이 유리에 가서 부착될 수 있게 된 거다. 기름이 부착된 부분을 제외하고 습기가 차면서 무늬가 생긴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그대로 보존되면서 같은 무늬가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할 수 있는 것이다』 라고 합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 링크와 세상에 이런일이 20년 3월 방영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707097&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영상에선 역시나 유리와 유리 사이에 습기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것인데 저희는 그 반대인가 봅니다. 안쪽면이 바깥으로 나와있는...
무튼 오래 야적되면서 생기는 자국이라 이런 유리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오래된 유리를 그냥 사용했나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