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실 벽면 as를 받다가 작업자들이 바닥에 구멍을 내어놔서 바닥as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페인트로 보수 작업을 했는데 아래처럼 이색이 심하고 홈이 파여서
다시 보수 요청을 했는데 에폭시를 뿌려서 아래 사진처럼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붓으로 깔끔하게 에폭시를 발라주기로 팀장과 이야기를 했는데
그냥 작업자가 에폭시를 부었습니다.(롤러작업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배수구쪽으로 흘러 내려간 에폭시가 걱정입니다.
그냥 부어버려서...혹시 배수관으로 흘러들어가지는 않았는지..
구배가 망가지지 않았는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저기 배수관에 모여있는 에폭시는 칼로 잘라낸다고 하는데 에폭시가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한지요?
찾아보니 에폭시는 굳으면 단단해져서 제거가 쉽지 않다고 해서요..
작업자의 말대로 칼로도 깔끔하게 제거가 될까요?
칼로 잘라내고는 별도로 마무리는 할 필요 없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가요?
그리고 에폭시 작업을 한 날 너무 추워서 결로가 생기는 바람에 창쪽 에폭시에 물이 들어가며
사진처럼 되었어요..이부분은 어떻게 보수 요청을 해야할까요?
벌써 바닥만 4번째 보수입니다
정말 지긋지긋할 정도로 대충해놓고 가려고 해서..
여기다 여쭤보고 정확하게 이렇게 해달라고 요청하려고요
그리고 에폭시가 아니라 우레탄 같아 보입니다.
수분과 접촉해서 이색이 생긴 부분은.. 나중에 들뜰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그런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대로 두셔도 괜찮고, 시각적으로 불편하시면 같은 재료를 붓으로 얇게 한번 더 발라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레탄이기에 뭉친 부분은 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그럼 수분과 접촉해서 이색진 부분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그리고 배수관쪽 뭉쳐있는 부분은
에폭시일경우 칼로 제거가 안될까요?
저는 지금 배관쪽이 젤 걱정이라...저기 제거가 안되면 어쩌나 싶어서요..
전에도 비닐이랑 같이 칠해버리는 바람에 제거가 안되었거든요
그럼 칼로 잘라지거나 하지는 않을 거여요. 그라인더로 갈아 낼 수는 있습니다.
이색 부분도, 이 제품이 소량으로 판매를 하지 않기에 추가 보수는 어려워 보이나 그래서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쪽의 작은 면적은 그렇다하더라도 넓게 얼룩이 된 부분은 보수 (되바름)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얼룩 제거용 제품도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도 유효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ㅜㅜ
저기 배수관쪽은 아직 하나도 안 굳고 액체상태인데 굳기전에 비닐을 들어내서 에폭시를 제거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직 에폭시가 딱딱하게 굳지않아 더 수월할거 같아서요
그리고 사용자가 손을 대면 시공사가 추가 보수를 거부할 수도 있기에, 시공사를 통해서 작업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