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콘센트에서 담배냄새가 나요

주상복합에 살면서 3년째 아래층의 실내흡연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창문을 닫고 화장실은 댐퍼달아도 냄새가 넘어오는지라 아예 작동을 안하고 있고 집안에 모든 구멍은 이중트랩으로 다 막아놨는데도 냄새가 납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콘센트도 확인해봤는데 안나서 아닌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냄새가 나는 콘센트가 있고 안나는 콘센트가 있는거였네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분전반?이라는 것에서 냄새가 들어온다는 글을 여기서 봤는데 이 위치가 주상복합도 같은지 궁금합니다.

해결책으로 콘센트의 모든 관의 틈을 난연등급의 절연폼으로 막아볼까 했는데 또 다른 글에서 부직포로 막으라고 쓰신걸 봤는데 우레탄폼은 정녕 사용하면 안되는걸까요?

우레탄폼을 쏠때만 주의하면 되는건지 아니면 쏘고나서도 사는내내 화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살아야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담배냄새가 부직포로 막아지지 않을 것 같은데 주변에 지나가는 배관을 막아야하는건지 ..읽은건 많은데 건축의 건자도 모르는 초보라 제대로 된 질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절실한 마음에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