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년도 넘은 복도식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3주전부터 욕실 화장실에서 끼익끼익 삐익삐익 하는
쇠깍는 소음이 주기적으로 나고 있습니다
해당 소음이 욕실문을 닫아도 온 집안에 너무 크게 들립니다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와사 차단기도 내려보고 이곳저곳 봤지만 복도식 모르겠다고,
복도식 아파트라 소음잡기 힘들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이 소음때문에 밤에 잠도 못자고 이명도 생기고 미칠것같습니다
이게 도대체 원인이 뭐고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고견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 드립니다
p.s 소음이 큰데 음성녹으로는 잘 안잡히네요
소리를 키워서 들으셔야합니다
공지사항에도 있습니다만, 소음의 원인을 제3자가 찾아 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별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임을 미리 말씀드리고...
탑층 또는 탑층에 가깝다면.. (다른 위아래 세대에도 같은 소리가 들리는지를 확인해 보시고) 옥상의 벤츄레이터 회전 소음일지 확인
혹은 옥상의 가압펌프가 있다면 그 소리인지의 여부.
화장실 환풍기 소리일 수도 있는데, 이미 차단기를 내려 보셨다고 하니.. 제외
탑층이 아니라면 윗집의 모든 차단기를 내려서 함께 확인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점검 또 점검했는데요
결론은 변기 안에 물과 물멈추게하는 봉이 닳아서 생기는 소음이었습니다
집에 소음이 사라지니 너무 행복하네요
다들 문제되는 부분 모두 해결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