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의드리는 곳은 다가구주택 1층에 위치한 원룸입니다.
방의 두개 코너부분에 곰팡이 및 물자국이 발생하여.. 원인이 누수인지 결로인지 의견 여쭤봅니다.
사진 첨부드립니다.
두개 코너 중 한 곳입니다. 이 곳은 1층 공용복도와 맞닿아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살짝 보이는 불이 켜져있는 곳은 화장실 입니다.
두번째 코너입니다. 이곳은 건물 실내주차장과 맞닿아 있는 곳입니다. 어른 허리높이 신발장으로 덮여있는 곳이었고, 신발장을 치워보니 이렇게 곰팡이가 확인되었습니다.
방 안에서 이 두 코너는 서로 마주보고(한 라인에 있습니다) 있습니다.
구조상 이 두개 코너는 햇빛이 닿지 않는 곳입니다.
거주중인 입주민께서는 보일러를 사용한 시점이 약 3주 전 부터였고, 물자국 및 곰팡이가 보이기
시작한게 2주 정도 전부터였던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9월 부터 방을 관리해 왔는데, 그 전에는 이런 곰팡이나 물자국이 없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보일러를 사용하면서 부터 내외부 온도차가 발생했고 그로인한 결로현상이라 하시고,
다른 분들은 보일러 배관이 터져서 발생한 누수현상이라고 하시는데..
혹시 협회분들 보시기엔 어떻게 보이시는지 고견 여쭙습니다.
일단은 결로로 보입니다. (예측컨데 복도와 면한 벽은 내단열 같습니다. 단열재가 없을 수도 있고요)
특히 신발장 뒤쪽은 확실히 결로입니다.
다만 더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선풍기 등을 동원해서 말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르지 않는다면 결로 이외의 원인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