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외부가 0도씨정도로 내려가면 벽과 바닥사이 모서리와 양끝 꼭짓점 부분 바닥쪽에 물방울이 맺힙니다. 단열업체는 바닥결로는 못잡는다고 합니다.
확장된 곳은 보일러 선이 깔려있긴 하나 너무 깊이 있어 열이 잘 올라오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있고, 공사를 최대한 비용과 시간을 줄이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끝에 윈도우시트 인테리어처럼 창가부분의 바닥에 단열을 하여 단을 높이는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궁금증1. 벽체단열한 것은 제대로 시공된 것일까요?
궁금증2. 바닥단열로 벽체에 한것처럼 gcs보드나 이보드단열을 하면 괜찮아질까요?
궁금증3. 강마루 시공이 되어있는데, 그 위에 단열재를 바로 올려도 될까요? 안된다면 강마루를 제거하고 그 위에 단열제를 대는 것은 괜찮을까요?
궁금증4. 제대로 된 바닥단열방법은 무엇이고, 지금 저희집의 현 상황에서 가장 괜찮은 단열방법은 무엇일까요?
1. 이 것은 지금의 정보로 판단이 어렵습니다.
2,3. 바닥 단열을 해도 되지만, 강마루 등 마감을 모두 제거하고, 더 나아가 바닥의 엑셀파이프가 매립된 몰탈층까지 모두 제거를 하고 단열을 해야 합니다. 지금 상태에서 단열을 하면 마루가 다 부패할 것입니다.
4. 사진 등의 정보를 더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즉 그 자체의 문제인지를 보기에는.. 이 물건(장)을 치워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5
경우에 따라서 바닥에 단열재를 아예 넣을 수 없는 상태일 수도 있거든요. 그럴 경우에는 오로지 난방 파이프의 열기에 의존을 해야 하기에 난방 비용이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라도 한다면 지금 바닥 끝 쪽에서 생기는 문제는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벽면의 단열조건인데요. 지금 외벽의 단열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도 봐야 하는데, 그 것은 일부라도 철거를 해서 안쪽의 상황을 봐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