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 꼭대기 층에 살고 있습니다.
베란다 창고에 곰팡이가 생겨서 이를 제거하고 페인트칠을 했는데요.
페인트가 마르지 않고 구석부터 축축하더니 사진과 같이 젖었네요.
보아하니 누수인 것 같은데요.
아파트 관리사무소 얘기하니 샷시 실리콘 노화로 인해 생긴 누수이며 세대 부담으로 이를 보수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저희는 꼭대기 층이라 옥상 누수에 의한 누수나 외벽 균열에 의한 누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문의 드립니다.
샷시에서 1m 정도 살짝 멀거든요 그리고 모서리 부분부터 젖습니다. 샷시 실리콘 문제라면 샷시부근부터 젖어야 될 거 같은데 말이죠.
아파트 관리실 말이 맞는 건가요? 아님 다른 누수 원인이 있을까요?
전문가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옥상의 상태를 봐야 겠지만 확률적으로는 말씀하신대로 위로 부터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 위치입니다.
마지막 층에서 .. 천장의 물자국없이 샷시 누수가 그 깊이까지 갈 수는 없거든요.
그리고 설사 외벽의 균열로 인한 물의 유입일지라도, 외벽의 균열은 공용의 문제라서 관리사무소가 보수를 해야 할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