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란다 누수관련 질의사항 올려봅니다.
현 상황은 약 1주전부터 발생하였습니다. (여름, 보일러 가동한적 없음.)
구축 아파트이며, 인테리어는 2~3년 전에 하였고, 베란다는 확장되어있습니다.(+난방배관) 에어컨은 다른쪽 날개벽 부분에 있습니다. 에어컨 드레인 배관은 저층이라 밖으로 빠져있습니다.
1. 현 상황 설명 (사진 참고)
A : 최초 누수 발견시점, 발견당시 걸레받이 및 기둥세로 몰딩, 벽면이 젖어있었음.(초록문 옆 벽부터 장판 걷어진 부분까지의 벽 일부) 현재 몰딩 제거, 벽지 일부 뜯어놓았고, 기둥세로 몰딩은 그대로, C부분 건조한 후에도 바닥면은 젖어있음.(벽면 합판, 기둥몰딩 또한 아직 마르지 않음) 에어컨 가동시 바닥젖은면적이 줄어들다가 에어컨 가동 종료시 다시 젖은상태로 돌아옴.
C : B부분의 현상 확인 후 장판 일부 들어내었을때 물이 약간 흥건하게 있었음. (원본사진으로 C부분 보면 약간 붉은색 선으로 흔적 있음) C부분~거실쪽 장판 아래(걷어내지 못한 부분)도 아래 습기 있었음. 현재 장판 걷어내어 보이는 곳은 건조시켜서 마른 상태임. (안걷은 부분은 손 넣어봤을때 대략적으로 건조된 것 같음.)
B : C부분 건조 후 아직까지 마르지 않은 상태임. 비가 내리는 날 해당부분 위 샷시틀을 보면 해당부분에 물이 고여있는것으로 봐서 샷시틀이 쳐진것 같음. 하지만 해당 부분에 나사나 구멍은 없음. 에어컨 가동시 바닥젖은면적이 줄어들다가 에어컨 가동 종료시 다시 젖은상태로 돌아옴.
2. 안방쪽 베란다 (사진참고, 확장X)
현재 이 부분은 확장되어있지는 않지만, D부분 샷시 하단 실리콘 벌어진 부분으로 물이 한방울 크기정도로 미세하게 흐르며, 나사나 구멍은 보이지 않습니다. 비오면 샷시틀에 물이 고이며, 금방 건조되지않습니다.
E부분은 안방 벽걸이 에어컨 배관 천공부인데, 어느시점부터 비가오면 빗물이 들어오고있습니다. 하지만 D, E 에서 들어오는 빗물은 F길을 따라 초록문과 정 반대에 있는 우수관으로 흘러들어갑니다.
이게 육안으로 잘 확인이 안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 확인을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혹시 외벽 크랙으로 인한 누수인경우 아파트 관리실에서 보수를 해줘야하는게 맞는지.. 일반적으로는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다만 작업의 어려움 때문에, 심각한 하자가 아니라면 개별 세대를 위해 작업을 의뢰할 만한 비용을 보유하고 있는 단지는 별로 없을 거여요. 시기를 맞추어 여러 세대를 묶어 작업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