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주 입주 예정인데 하자보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답답한 1인입니다 ㅠㅠ
많은 하자중 이사 전에 해결해야 할 것들만 요청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강마루입니다.
1. 방 2개가 전체적으로 이정도의 벌어짐이 있는데, 이게 재시공 대상이 아닐까요?
2. 강마루가 여름에는 팽창하고 겨울에는 수축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대로 산다면, 한여름에도 이정도인데... 겨울에는 더 벌어지지 않을지도 걱정입니다.
3. 재시공이 아니라 메꿈을 할 경우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요?
4. 군데군데 찍힘과 눌림, 깨짐도 있는데 이건 메꿈으로 보수 받아도 문제 없을까요?
아기가 있는 젊은 부부라.. 첫집이고 아이의 첫방인데.. 바닥이 저모양이라 속상하네요.
오늘 바닥 보수팀이 방문한다하여, 미리 조언 받아 대응하고자 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이 마루의 벌어짐은.. 불행히도 기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벌어짐부터가 하자인지에 대한 정의가 없기에, 협의에 의한 결론에 도달을 해야 합니다.
강마루는 줄눈 메꿈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수축팽창을 하는 자재라서요.
찍힘과 눌림의 경우 심한 경우에는 당연히 보수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그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기에 상호 간의 협의를 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최근 마루 보수 기술이 높아져서 제가 모르는 보수 방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딱 부러지는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
처음 시공하면 수축했다가, 보일러를 틀면 팽창할 수 있다고 하던데... 지금 이 더위에 이정도 틈이 보이는데 보일러를 틀어서 팽창이 될 수 있을까요? 사검때 실내 온도가 36도가 넘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