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5년 완공된 1호라인 아파트입니다. 6년전 매수하여 덧방으로 리모델링후 살고 있습니다. 화장실 옆 벽 면이 맨위에 지그재그 무늬? 처럼 처음에 젖어 있는걸 발견한게 작년 여름쯤 입니다. 발견즉시 관리사무소 기사님께 확인 부탁드렸고, 저희 화장실 점검부를 통해 윗쪽방수 확인해보시고 큰 누수라고 할만한 물자국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좀 기다려 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 당시 수긍한게 휴지로도 묻어나지않고 만졌을때도 그냥 습한정도였습니다.
잊고 살다가 지금에와서야 보니 一 모양으로 두군데 정도 젖어있는걸 발견했습니다. 1년정도 시간동안 젖는 이 정도가 윗집누수일수도 있는지 아니면 화장실및 집안습기로 봐야하는지. 음. 근데 이게 마른건지 젖어있는건지 방수하자라면 갈색으로 마른흔적이 있던데 저희는 그런것도 없고 맑은 물이 계속젖어있는것 같이 계속 이 상태입니다. 근데 눈감고 만져보면 습한가 이정도 에요ㅠ곰팡이도 안생겨요.하하ㅠ
맨위에 저 지그재그 모양? 갈지모양?之은 1년동안 거의그대로인 느낌이고 아주조금 늘었나?정도 (예전사진이 없지만 기억으로는 거의비슷)지금에서야 확인하니 一한일자 모양으로 두 군데정도가 젖어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사진으로 잘 보이지도 않네요ㅠ
도대체 뭘까요?
그리고 제가 해야될일은 뭘까요?
2. 이건 작은방입니다. 1호라인이고 며칠전 처음 젖어있는걸 발견하고 관리사무소 기사님과 윗집에서 부른 설비사장님 윗집아저씨와 같이 내려와 윗집은 절대 아니라며 협박아닌 협박? 공용배관 문제일꺼 라고 하십니다. 윗집에서도 배관검사를 했을시 자기집 배관이 문제가 맞다면 비용지불, 아니라면 저희쪽에서 지불하라고 우선 말이 끝난상태입니다. 그러니 우선 스탑된 상태이며 벽지는 제가 다 뜯어놓은 상태입니다. 근데 관리기사님이랑 같이 뜯었는데 벽이 말라있어요. 어찌된 일인지 . 물론 벽지도 맑은물로 젖었나?말랐나?습기가 있나 이정도 였고 사진으로 찍어도 구분이 안될정도 였어요. 그래서 우선 지켜보기로 합니다ㅠㅠ
가능성1.우천시 젖는지보자. 아니였음.
외벽쪽이라 우선 비가왔을때 젖는지 봤는데 지금 장마라 쏟아지는중인데 만졌을때 축축하지않아요. 눈으로 보기에도 콘크리트가 젖어있지않아요. 하 ㅠ습한냄새는 나는거 같아요. 아주미세한 누수일때 바로 마르기도 하나요?
가능성2. 공용배관
벽지 뜯은후로 아침저녁 으로 가서 눈으로 관찰하고 만져봐도 축축하지 않아요.
미세누수가 바로 말라버릴수있나요? 아진짜ㅠ
가능성3.결로
여름이지만 저희 화장실변기에도 온도차때문에 물기가 맺혀있긴해요. 물론 겨울에도.
결로일수도 있나요?
그냥 무한정 지켜보는중 제가 할수 있는일이 뭐가 있을까요?
벽지가 축축한 느낌으로 잘 안뜯어지긴한데 그안은 축축한느낌은 아는거같고. 더 뜯으려면 관리사무소기사님한테 이부분 윗집에 이야기드리고 같이뜯어야할꺼같아서요.
화장실 수분으로 곰팡이는 생길 수 있으나, 이 높이에서 물기가 보일 수는 없거든요..
물론 진행 중인 누수가 아닐 수도 있는데.. 그래도 확인은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원했던(?) 결과는 석고보드 면에 물기가 만져지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이 뜯길바라지않아서ㅠ 좀 더 젖길기다리고있어요.
윗집아저씨도 이정도로 뭘 해주실꺼같지도않고ㅠ
혹 배관누수가 이렇게 미세할수도있나요?
어느정도 후에 도배를 해도될까요?도배했을때 같은증상이 생긴다면 배관누수로 봐도될까요?
콘크리트 벽이 젖어 있지 않는다면 오리무중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젖을 때까지 곰팡이만 제거하고 기다리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그게 시각적으로 불편하다면 마감을 먼저 하실 수도 있긴 합니다.
다만 윗집으로 부터의 누수는 아닐 확률이 있습니다. 윗집으로 부터 야기된 것이라면 벽체의 상부로부터 무언가 흔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 옆 벽쪽의견도 감사드리며
우선 좀 더 진행이된다면 뜯어보고 다시 글올리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하나만 더 여쭙니다.
방수든 배관이든 미세 누수가있다면 벽지를 제거했을때 콘크리트가 젖어있는게 맞는거죠? 흐른흔적이라던가 색이다르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