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된 구옥 옥상이 이번 장마에 누수가 생겨 역전지붕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방수를 해야하는데 사진에 보시면 발옆에 우레탄 중도가 빠져나와 있는데 옥상(15평)에 절반은 이상태 입니다 이런 하자 원인이 바닥면이 오래되어 푸설푸설한데 면을 고르지 않고 작업을 하여 발생한 원인으로 판단됩니다. 바닥면갈이를 한다고 하면 푸설한 면을 없애고 그리고 울퉁불퉁한 면를 고를 수 있는지 하도를 바르고 우레탄 시공이 가능할지 걱정입니다.작업이 가능하면 면갈이 후 얼마나 건조 후에 방수작업이 가능한지요? 시공사례에서 바닥면이 좋지않으면 특히 도막방수 시 하자가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그러면 시트방수로 해야 하는지요?
물고임도 심한 곳이 있는데 무수축몰탈로 미장을 하면 될까요?
이미 내부에 물이 한참 들어간 상태라서요... 건전한 도막층을 형성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표면의 강도를 상실했다면, 그 것을 어느 깊이까지 제거해야 될지도, 작업을 해봐야 알 수 있는 거라서요. 매우 지난한 일이 될 가능성도 높을 것 같기도 하고요..
작은평수의 옥상이라 혼자서 시트방수작업을 해야할것 같은데 혹시 참고할만한 자료나 영상이 있을까요? 그리고 면갈이 작업하고 건조는 얼마동안 해야하나요?
다만 하고자 하신 다면, 아래 영상이 참고가 되실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lY0VnOd68c
건조는 2주 정도 하시면 되세요.
1. 시트방수 보다는 우레탄방수(바닥+벽) 추천
사유) 바닥방수를 잘 한다고 해도 파라펫 균열에 의해 누수될수 있으므로...
2. 우레탄방수 보다 비싸지만 좋은 것은 폴리우레아입니다.
3. 꼭 시트 방수를 하신다면, 복합방수(프라이머+우레탄+시트)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 여기에서의 논의는 파라펫 상부까지 시트를 덮는 것을 의미했었습니다. 도막방수를 해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2. 폴리우레아의 물리/화학적 특성이 좋긴 합니다만, 아래 글을 보시면 참고가 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레탄을 모두 갈아 내야 해서.. 적용은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509
3. 복합방수라는 표현을 그리 선호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이게 기술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다기 보다는.. 도막제를 믿고 시트를 대충 시공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도막을 할 때는 시트를 믿고 대충하고요..
우리나라 거의 모든 관공서의 방수를 보면 "복합방수"로 되어 있는데, 누수가 없는 건물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별로 선호를 하지 않는 이름이긴 합니다. 방수는 하나의 소재로, 한번의 공사로, 한 회사가 책임을 지고 공사를 하는 것을 좋아라 하는 편입니다.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은 지금 우레탄 방수로 시공이 되어 있는데 시공불량과 누수로 아래 콘크리트 바닥은 습기를 가득 머금고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있는우레탄을 걷어내고 깨끗히 면 갈이를 한 후에 바로 우레탄 방수를 하면 바닥 습기가 올라와 우레탄의 들뜸 현상들이 생길 것 같은데 바닥 면 갈이 후 얼마 동안 말리면 우레탄 시공이 가능할지 그래도 하자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시트 방수로 하는 게 좋을지 였습니다.
거의 마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트방수로 하시는 것이 좋겠다라는 의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