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금)새벽 작은방옆 대피창고에서 작은화재발생하여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여
닫힌묻에 수압으로 인하여 쏟아진건아니지만 문틈으로 조금씩 새어나와
어림짐작 2~3시간가량 강화마루 바닥이 침수가되었습니다.
아랫집에 소량의 물떨어짐이있었고 보상처리를 다해주었으며
이제 저희집을 수리해야하는데 약 한달가량 마루가 있는채로 보일러돌리며 살다가
마루교체일정을 잡기위해 사전에 짐을 다빼고
7월25일(화) 강화마루를 철거하였습니다.(철거당시 첨부사진)
현재(8월4일) 2주가까이 보일러를 1시간 텀으로 1시간씩 가동(온도설정X),제습기 가동,
창문닫고 습기가 꽉차면 환기(계속열어두기엔 밖이 습해서 계속 열지않음)
이렇게 하고있는데 아직도 비닐에 습이 많이차는데, 마루시공업자분은 보일러키고 에어컨을 키자 하셨는데
제생각에는 바닥에서 습이 끓어 올라와도 에어컨냉기떄문에 못나오고 보일러 / 미장 / 에어컨
저 미장사이에서 같혀있는것같아 에어컨은 키지않고 위에 적어놓은대로만 하고있습니다
궁금한것이
1.저렇게 건조하는것이 올바른것인지?
2.에어컨배관타공하다 침수되신분 글을보니 저보다 보일러를
덜 가동하시는것 같았는데 그렇게 띄엄띄엄 가동해도되는지?
건조는되어가지도않고 친누나네집,처제네집 왔다갔다 방랑생활그만하고싶습니다ㅜㅜ
꼭좀 조언부탁드립니다.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일러를 띄엄 띄엄 가동하시는 건 좋은 방법이세요.
온도가 너무 올라가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다만 이런 식으로 말리는 건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내키지 않으시겠지만 물이 들어간 쪽을 중심으로 바닥을 일부 철거해서 콘크리트까지 드러낸 다음에 말리시는 게 훨씬 더 빠른 방법이며, 불행히도 그 외에는 이 시간을 앞당길 방법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보셨을 수도 있지만...아래 글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
해당글 작성자입니다.
지금 바닥철거하고 4주차에접어들었는데
타공없이 제습기,보일러가동하고 중간에환기하며 건조중에있었습미다.
제일많이 젖은방에도 3주만에 크랙이 생겼고
함수측정시 난방배관근처는 3%대가 나오고
벽면아래쪽만 6%대가 나오는데
마루시공하고 걸래받이 붙인뒤
도배는 차후에 진행한다면 어떨지 관리자님 의견여쭤봅니다ㅜ
그렇게 했는데도 6%가 나온다면 마루 공사를 하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