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주택으로 계단이 실내에서 3층 옥상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이번 장마에 집안 2~3층 계단 한쪽 벽 전체가 수도꼭지 틀어 놓은 것처럼 줄줄 흐르며 옆으로 물먹은 얼룩이 확장되어갑니다.
시공자는 3층 옥상 외벽 벽돌에 차인 물이 2층 옥상밖으로 못 빠져나가고 내부로 흘렀다며
장마가 끝나고 나서 외벽에 방수액을 바른다고 합니다.
…이게 제대로 된 처리방법인지 알고 싶어요.
예측컨데 외벽 벽돌 마감을 한 후에 방수를 했을 것 같은데요. 이와 같은 경우에는 외벽의 방수액으로 해결될 수 없습니다. 벽돌의 하부를 털어 내고, 바닥에서 부터 콘크리트 벽면까지 이어진 방수 작업을 다시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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