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어 막 공부 시작을 하였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을 공개로 하시는 것을 보고 감사함과 격려를 보내 드립니다.
하자에 대해서 접근할 길을 찾기 못해 자문을 구해 봅니다.
<내용>
1.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 바닥 오수관이 매립되어 있는데, 겨울철 한파시마다 동결되어 2층 세대로
역류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대략 영하 영하 12~15도 이하에서 3일정도 되면 역류되는 듯 보입니다.)
2. 내시경으로 확인시 정화조에서 가장 먼쪽에 가까워 질수록 배관에 물이 확인되었고 역규배로 보입니다.
3. 매트옆쪽 (아래 그림상으론 우측) 콘크리트를 깨내고 배관 상태를 확인하려 했는데 배관은 찾을 수 없었고 결국 매트안쪽으로 매립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 오수관은 보안쪽으로 또한 기둥안쪽을 통해 매트안쪽으로 매립되어 있습니다.
<조치 방법>
이런 상황에서 조치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지요 ?
1. 역구배되어 있는 주차장 바닥면에 보온재나 단열재 등으로 겨울철 한파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요 ? 이외에도 ? 현재 상태에서 조치방법이 제일 선호됩니다.
2. 만약, 우회배관을 만들어야 한다면 기존 배관에서 연결될 부분은 어디여야 할까요 ?
기둥을 깨내고 배관을 연결해 우회하라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안전상에 문제가 없을 지 걱정 됩니다.
보를 깨내고 우회 배관을 연결하는 것도 안정상에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이 방법이 배관과 구배를 잡는데는 제일 좋을 것 같이 보이긴 합니다.
외벽이 드라이비트인데 외벽쪽에서 타공하여 배관을 우회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이렇게 되면 우회 배관이 많이 꺽이게 됩니다.
바닥에 50mm 압출법단열재 + 150mm 콘크리트 (#3 와이어메쉬 삽입) 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면을 보니.. 마땅히 우회를 할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올려 주신 도면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삭제하였습니다.
1. 위에서 조언해 주시는 방법의 폭에 대해서 제시해 주실수 있을실까요 ?
기둥 폭 정도는 고려해 볼수 있겠는데 사람이 다니는 곳이라 너무 넓게는 제약이 있을 것 같아서요.
2. 개인적인 생각은, 정온전선이라고 있던데 그것 깔고 위에 보온재 덮고 (시골에서 하우스 같은데
덮는것), 화재를 대비해 미네랄울 100 mm 정도 두께 덮어 보는 것이었는데, 전문가적인 견해를 여쭙고 싶습니다.
3. 배관을 우회한다면, 정화조에서 제일 먼쪽 세대 (동결시 역류되는) 의 화장실에 위층세대부터 배관이 내려오는 비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쪽을 외부에서 타공하여 배관을 빼보면 어떻겠냐는 주위분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문제점이 있을까요 ?
3. 오히려 이 것이 더 현실적인데요. 기둥으로 부터 약 1.2미터 벗어난 지점부터는 기초의 내력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에, 기둥에서 이격해서 매립을 하여 정화조로 끌고 올 수는 있어 보입니다.
다만 그 지상배관을 딴 후에, 지하로 내리는 지점을 잘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방향을 잘 잡아야 하기에 추가 질문 드립니다.
1. 지상배관을 따는 지점에 대해서 문의 드려 봅니다.
기둥이나 보를 까내는 방법은 위험한 것인가요 ?
그렇다면 비트쪽을 까서 우회를 고려해 보겠습니다.
만일, 지상배관을 딴다면 노출 배관으로 주차장 천장쪽을 쭉 따라가다가 정화조 앞쪽에서 내리
는 것이 제일 수월할 듯 하여 그렇게 구상하고 있습니다.
노출배관으로 하시고, 고무발포단열재 30mm 이상 또는 동파방지 열선을 감아서 사용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유튜브 와 자료실을 틈틈히 보고 있는데 좋은 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