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 질문을 하게되었습니다.
한 달 전부터 안방 화장실 모서리(?) 부분에서 물방울이 계속 떨어집니다. 2년차 거주, 끝 라인입니다.
저는 누수로 보았으나, 관리사무실에서 '물이 고인 부분이 있다. 벽 부분에 누수 흔적은 있으나, 현재 누수가 아닌 것 같고 집이 따뜻해 발생한 결로이다. 환기 자수해주세요','경험에 의하면 대부분 결로입니다' 였습니다. (윗집 연락 안됨)
가족 구성원 중 비염인들이 있어 작년 가을부터 가열식 및 기화식 가습기를 사용하였고 방마다 온습도계를 두고 있습니다. 안방의 경우, 25도 습도는 41~58% 사이였고요. 화장실의 경우, 22~23도, 습도는 샤워 시, 70~80%, 환기 시 41~50% 정도 유지합니다. 혹시나 해 모든 가습기 사용을 중단하였고…. 환기에 문제가 있나 싶어, 화장실 문 열기, 선풍기 사용, 노후화된 환풍기 교체 등을 하였습니다…. 물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ㅠㅠ 물 떨어질 때마다 혹은 수시로 점검구를 통해 천장 확인을 했습니다.
어딘가에 송골송골 물방울 맺혀있는 곳이 없으며 곰팡이는 안 보였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나요????
사진에서 제일 어두운 벽(석회자국 있는 부분)을 만지면 다른 벽과 다르게 물기가 느껴지거나 물이 묻어져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결로가 아니라 누수 같은데... 고수님들의 의견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첫번째 사진이 물이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심할 경우는 붙박이장 모서리에서도 물이 떨어집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다만 윗집으로 부터의 누수일 수도 있지만.. 말씀하신 벽은 공동 배관이 지나가는 곳이라서, 이 벽 뒤쪽으로 부터 야기된 물일 수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워낙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기에..
일단 몇 층짜리에서 몇 층에 거주 중이신가요?
최고층이 18층이며 4층에 거주 중입니다.
불행히도 제가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 범위가 한계입니다.
당분간 윗집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간접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