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부터 비가 온후에 발생한 문제인데(배관누수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윗집에서 집 공개를 하지 않고 8월 이후 비가와도 새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
올해까지 손을 못대고 방치된 상황입니다.
이번 장마때 물이 떨어지는 상태가 되어
누수탐지 업체에 의뢰하여 천장을 뜯어서 확인을 하니
천장 콘크리트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업체에서는 윗층의 창틀과 외벽으로 물이 스며들어 바닥에 고인 후 경사도가 제일 낮은 지점에서 떨어지는 것이라고 판단하여 윗집 창틀부터 방수공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윗집에서는 비오면 새는것이라 재연재해니 본인들은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거실천장의 중앙에서 물이 떨어지는 이같은 경우엔 (배관누수 아닌) 어디서 책임을 지고 공사를 해야하는 건가요?
이 것이 비와의 연관성이 확인 되었다면 윗 집의 책임이고 그 쪽에서 공사를 해야 합니다.
물론 윗 집 창문 주변으로 들어오는 빗물인지, 실외기 줄을 타고 들어 오는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원인인지는 살펴 봐야 겠습니다만, 윗 집에서 공사를 해야 하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 것이 윗 집에서도 어여 빨리 살펴 보셔야 하는 것이.. 아래 쪽으로 물이 떨어질 정도면, 윗 집의 바닥에는 더 많은 물이 들어 있다는 의미가 되므로, 얼마 가지 않아서 혹은 보이지 않더라도 이미 걸레받이 뒤 쪽은 곰팡이가 생겼거나, 생길거여요.
그러므로 윗집 거주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치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영 대화가 되지 않으면, 최후의 방법으로.. "아크릴 주입식 공법"으로 균열을 메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균열이 다 메워지지 않을 수도 있으나, 잘 메워만 진다면 윗 집의 바닥에 물이 고이게 되므로, 그 물이 더 많이 고이게 되면 억지로라도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