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려봅니다.
언제부터 누수가 생겼는지 모릅니다. 처음 발견한 날이 6월 24일 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누수가 진행중이었고, 그후 며칠동안은 벽지가 젖어 있었습니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되어 항의를 하고 며칠지나니 비가 왔고 젖어있으니 외벽 누수라 애기합니다.
그러면서 며칠 두고 보자기에 관리업체소장에게 애기를 하고 이 소장이 와서 직접 보더니(7월6일), 벽지가 말랐다며 더 두고 보자네요.
마침 7일에 비가 많이 와서 7일, 8일,9일,10일 연속방문하여 확인하였으나 말라있는 상태 입니다.
소장은 외벽누수가 아닌것 같다면서 계속 두고 보자고만 하는데 답답하네요.
처음에 업체를 불러서 누수를 확인해 달라고 하니 누수탐지업체랑은 상관이 없다면서 그것도 거부하고, 지금은 누수가 멈춰있고 말라있는 상태라 창구멍? 관찰구? 를 뚫는것도 여의치 않다 합니다.
그러면서 말끝마다 두고 보잡니다.
집은 20년쯤된 오피스텔이며 기역자 싱크대입니다. 누수가 생긴 벽면에는 빌트인 세탁기가 설치되어있으며, 싱크홀은 왼쪽벽에 있습니다.
이 실내의 사진만으로는 외벽의 누수인지, 윗집의 누수인지를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외벽의 누수라면 비와의 연관성이 확인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가 온 날과 누수가 생긴 시점을 비교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관리사무소 또는 윗집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라면 이 날짜 들을 기록해 놓으면 더 좋고요.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면 윗집의 누수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랫 집의 배관이 천장으로 가는 것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