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배를 난생 처음 맡겨보기도 하고 관련된 문제가 몇 달째 지속적으로 일어나 글을 올립니다.
21년 8월에 이사를 하면서 천장과 벽에 도배를 맡겼습니다.
처음 문제가 발생한 것은 도배를 하고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서 일어났습니다.
창쪽 천장 벽지가 떨어져 있었는데 도배사 분께 말씀드리니 햇빛이 때문에 마르는 속도가 달라서 그런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비용 없이 다시 붙어주셨습니다.
(21.08 사진)
그런데 3~4개월 지나서 또 천장의 다른 부분이 떨어져 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번에는 벽 쪽에도 들뜸현상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 문제도 다시 연락을 드려서 비용처리 없이 마무리 했구요. (기존에 있던 벽지가 뜯어져서 그런 것 같다고 말씀하시긴 헀습니다...)
(21.12 천장 사진/ 벽쪽 들뜸 현상-눌렀을 때 들어감 )
두번이나 재시공을 하고 비용도 받지 않으셔서 이제 괜찮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 오늘 집에 와서 보니 또 다른 곳이 떨어져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22.01 오늘 자 사진-떨어진 곳 위치는 현관문 앞과 화장실 문 앞)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니 이게 집 내부(구조 및 습도/온도)의 문제인지 아니면 시공하셨던 분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도배사님께 이런 문제로 계속 연락드리는 것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집 자체의 문제이면 이해하고, 보수를 한다면 도배사 분께 돈을 드리려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른 도배사님을 불러 천장을 다시 도배 맡겨볼까 합니다.
혹시 비슷한 사례를 겪어셨거나 전문가 분이 계시다면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떨어졌다가, 보수를 한 부분에서의 재탈락은 없었나요?
전체적으로 다시 시공을 하시는 것이 맞겠습니다.
"재시공"이라는 단어를 너무 쉽게 사용하여 죄송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