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아파트 누수
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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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9:18
본인 주거지 아랫집 7월 20일 화장실과 접한 방 천장 몰딩 밑 벽면 누수 확인하고
윗 집에 연락해서 업체 다녀갔습니다.
윗집 화장실 온수 배관 의심이 들어 온수 잠그고 나니 벽면 물기가 말랐습니다.
8월 10일 윗집 온수배관 수리하고 윗집 온수 사용했습니다.
아랫집 8월 13일 벽면 누수 확인했습니다.
잔수라고 기다리면 마를 거라고 했는데요.
9월 15일까지 양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누수가 되어
윗집에 온수 잠그었더니 벽면이 마르네요.
궁금한 점은 온수 사용시 잔수가 어떤 물인지 궁금하구요.
업체에서는 천장을 뚫어 페카를 시공해 방수제 주입하자고 하던데
괜찮은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누수가 일어나면 바닥 구성에 따라 기포층에 잔수가 남게 됩니다.
의심스러운 부분은 온수 배관을 수리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온수를 잠그면 벽면이 마른다는 부분입니다. 이는 잔수와 무관하게 배관의 보수가 완벽하지 않은 경우일 수 있음으로 확인을 요청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페카방수는 천정 슬라브에 크랙부위를 막는 방법으로 해당 부위의 누수는 막을 수 있겠지만 결국 어딘가의 다른 크랙을 통해 누수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셔야 합니다.
온수를 잠그지 않더라도 누수의 양이 줄었다면 이는 시간을 두고 잔수가 마르길 기다렸다가 도배 등 마감보수를 하시면 됩니다.
9월15일(금) 업체가 윗집 추가 작업했다고 합니다.
9월17일(일) 현재 양은 줄어들고 있는 것 같은데 완벽하게 마르지 않아 걱정되네요.
혹시 완벽하게 마르면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서 도배하면 될까요?
윗집의 온수를 잠궜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누수량이 동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