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비올때마다
뒷 베란 창틀의 나사 박혀 있는 곳(위쪽)에서 물이 샙니다.
어떻게 보수할까~~ 하다가
방수테이프라는 게 있다는 것을 알고(피코네 유투브를 통해)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창문 외부의 실리콘 긁어내고
방수테이프 붙이면.... 될까요?
그런데 유투브나 기술자료실에서 본 방수테이프는
시공 후에 마감재나 단열재가 위에 더 붙으면서
햇빛이나 외부 공기랑 한번 분리가 되는 것 같던데...
여기는 아파트라서,,
무언가 더 붙이려면 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협의해보지는 않았지만,,,
1.
아무것도 못붙인다고 하면.....
방수테이프 시공하고...
그 위에 그냥 실리콘을 한번 더 쏘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럼 햇빛이나 외부 공기와 한번 분리도 되는 느낌(?)이고....
방수테이프의 큼직한 글씨도 가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미가 없을까~ 싶기도 하고요...
2.
혹시 무언가 더 붙일 수 있다면....
방수테이프 위에 무엇을 붙이면 될까요??
추천해주실만한 마감방법이 있을까요??
불행히도 아파트의 외부에 방수테잎을 사용하기는 무리입니다. 그저 기존 실리콘을 잘 벗긴 다음, 건전한 실리콘 시공을 다시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창문 상부 외벽에 균열이 있다면 관리사무소에 이야기해서 균열 보수도 같이 작업이 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혹시 방수테이프 사용이 무리인 이유를
간략하게라도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
그래서 내단열건물에 방수테잎의 시공은 어렵다고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