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일: 베란다 샷시 천장부근에서 물방울 발견-> 샷시 상부 실리콘 틈으로 물이 떨어지기 시작(주황색물)
6.28일: 실리콘을 까봄. 물방울이 여러 갈래로 떨어지기 시작
7.3일: 천장 페인트가 벗겨지고 누렇게 변함.
- 우리집 샷시시공업체 방문 우리집 샷시윗부분코킹 이상없다고 함.
그 이후에 비가 안오는 날도 물은 계속 흐름(참고로 올해 역대급으로 비가 많이옴)
- 윗집은 알루미늄샷시 외벽에 코킹상태가 심각함. 페인트는 벗겨져있고, 이끼가 껴있으며, 샷시하단 끝부분에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 크랙이 있음. 임시방편으로 신문지로 넣고 집안에서 실리콘으로 쏨. (제가 했어요)
거의 코킹문제로 진단하고 있었는데
8.30일: 갑자기 누수가 안됨.
윗집에 물어보니 에어컨을 안 쓰고 베란다 물은 안줬다함. (평소 3일에 한번씩 베란다 화분에 물을 줌. 제가 방문한 후로는 씽크대에서 물주고 베란다 책장에 올려놓는다고 함. 큰화분 2~3개는 호스로 준다함.)
8.31일: 윗집 방수문제일 수 있어서 1차로 에어컨가동(1시간에서 2시간)하고 지켜보기로함.
8.31일 오후: 당일날 물은 안나옴.
9.1일 오후: 물이 흐르지는 않으나 물기가 있음을 발견. 윗집에가서 베란다물청소하듯이 물을 뿌림.(샷시하단부도)
9.1일 저녁: 저녁에 물이 흐르지 않으나 물기가 있음을 발견.
9.2일 저녁: 물방울이 흐름. (중간에 소나기가 와서 헷갈림..)
- 윗집 타일상태: 구축으로 오래되었고 바닥에 물기가 있는지 가장자리부분은 메지가 초록색부분으로 변해있고 이끼가 군데군데 나있음. 싹이 나있을 정도. 샷시 하단 벽에는 크랙이 있음. 에어컨 배출구는 베란다 중간에 있음.
9.3일 오후 : 여전히 흐름
9.3일 저녁: 샷시 상단부분에서 흘러나오는게 아니라 샷시 칼블럭에 물이 새네요... 정말 복잡하네요ㅠㅠ 도와주세요.
다시 비안오고 물안샐때 베란다물뿌려보고 지켜봐야하나요..아니면 이런거 봐주는 전문업체가 있을까요
마지막에 적으신 것 처럼... 비가 오지 않을 때, 물을 부어보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물론 바닥과 빗물 유입이 모두 문제일 수도 있으나, 이를 한꺼번에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하나씩 해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윗집의 바닥 혹은 바닥과 창문 하부가 만나는 부위의 문제일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