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아파트인데 공용 화장실 바닥에서 냄새가 납니다.
처음에는 하수구 냄새인가보다 생각하고 크게 심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그냥 놔두기에는 애매한 하수구 냄새같은게 나서 트랩을 사고 여러가지를 해봤는데 해결이 안되어서 화장실 전체를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 보니
화장실 바닥 6판정도에서 역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청소를 안해서 그런가 싶어 락스등을 이용해서 3번정도 했는데 여전히 마른뒤에 냄새가 살 납니다.
한판은 두드리면 안이 비어있는거같은 소리를 내는데 거기 안에 습기가 차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 타일만 냄새가 나는건 또 아니라서 애매하더군요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타일 밑에 습기가 차거나 물이 들어가서 곰팡이가 피어 냄새가 올라올수 있다는데 설사 타일 안이 그런상태라 하더라도 타일 밖으로 냄새가 올라 올수 있는건가요. 어디 갈라지거나 틈이 있는게 아닌데도요.
3년차라 하자보수도 안되고 타일을 교체해야하는건가 싶고 집을 매매하기전에 구경왔을때 그이후에 몇번 왔을때는 냄새가 안나던거였는데 이사오기전에 줄눈을 한게 다인데.. 답답하네요 ;;
타일을 교체해야할까요... 어려운 시기에 돈나갈 일만 생기는거같네요
다만 바닥으로 부터의 냄새가 맞다면 바닥의 타일을 걷어 내서 새로 시공되어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