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조금.더 지난 아파트입니다.
안방 벽면이 아파트 외벽쪽입니다.
언제부터 결로가 있었는지 알수는 없는데
24년 겨울 안방 구석 일부를 벽지와 석고보드를 뜯고
단열재까지 뜯어내보니
콘크리트 벽면이 젖어있었고
뜯어낸 부분에 수건을 두니 수건이 젖을정도로 결로수가
생겼다고 합니다.
아랫집 안방 같은위치로 물이떨어지면 고민없이
단열공사를 했을텐데
아랫집 안방 화장실 천장분배기쪽으로 겨울철에만
약하게 물이떨어지니
원인이 윗집.안방 결로수때문아지
배관결로인지 아랫집 자체문제인지 원인을.찾지
못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것이
대한민국 아파트 외벽쪽 벽면에 결로는 일정부분
다 생기는건지
아니면 결로수가 수건을 적실정도면 당장 재단열시공을
해야하는것인지
아랫집 누수결로 그것과는 별개로 저희집도 문제가
있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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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70
차근차근 다 읽어봤습니다.
만약 아랫집 화장실 천장 누수를 .윗집 결로수라고 단정한다면
윗집.안방.외벽쪽만 단열공사를 하면.될까요?
안방 드레스룸 한쪽 화장대쪽이 외벽인데 공사할때 화장대도 철거하고 안방화장실앞쪽 까지 단열공사를 다시해아.할까요?
아파트 관리실은.외벽이든모든 소송해야 될거같다고 하네요
입주자대표회에서.승인을 안해준다고요.
큰돈들이고 불편하고 안방 드레스룸 반이 없어지면서 엉망이되는데 그에비해 아랫집. 피해가 경미한것 같기도하고 힘드네요ㅠ
아랫집에 양해를 구하고, 지금 사시는 곳을 정상 습도로 유지하려고 노력을 해보시고도, 아랫집에 누수가 되는지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5년차일때 저희가 들어가서 3년 살았고 총 8년넘게
이런.일이 없었는데
저희가.이사나오고 전세로 들어오신 분들이 거주하시면서부터
겨울만되면
아래집에서 물이떨어진다고 하시는데
그럼 다른 문제보다 주거환경이 바뀌면서 습도조절.실패로
너무.실내가 더워서 결로가 생겼을 수도.있다는 말씀 이신거죠?
아래집은 입주한 이후로 계속 거주하시는 분들이라 조건이
바뀐건 없을거 같아서요
다만 온도가 높았다기 보다는.. 상대습도가 높은 탓으로 귀결될 수 있습니다. 물론 온습도계를 놓고 살아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습니다만...
확실치는 않으니 참고만 하세요
도면 해상도가 좋지않아 확신할수는 없겠으나 화장실이 외벽라인에 있네요 그게 맞다면 아마도 화장실 벽타일 마감전에 단열재도 있겠지요
외벽구성이 옹벽+단열재+조적 또는 건식벽이라면 안방에서 생긴 결로수가 아니고 화장실벽쪽에서 생긴 결로수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겨울에만 생기는 누수이고 화장실방수문제나 난방배관의 문제가 아니라면 화장실벽과 단열재사이에서 생기는 결로누수일것 같네요.
물론 안방쪽 단열부위도 무시할수는 없지만 만약 공사를 하실거라면 저같으면 외벽에 면한 화장실벽체를 단열재까지 모두 철거하고 다시할듯합니다.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그때 안방쪽 단열공사도 고려해봐야할듯하구요
문제는 화장실 공사의 경우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제대로하지 않으면 안하니만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수있기에 판단을 잘하셔야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