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전세집을 새로 구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입주 전에 이것저것 고치고 들어가려고 체크 중인데, 이런 부분은 어떤 분야의 업체에 어떤 요청을 해야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문의 드립니다.
우수관을 끼고있는 천정의 합판(?)이 많이 불어 망가져 있고,
누수가 있는지 물을 타고 흘러 곰팡이가 상당한 상황인듯 보입니다.
(사진은 현 세입자 분들의 집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직 입주 전이에요)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천장 전체를 뒤집어야 하는지
- 1-1. 배관부분만 수리하고, 천장은 인테리어 업체에 맡겨야 하는지? 혹은 한 업체에?
- 1-2. 탑층인데 바깥 우수관까지 손을 대야 할 가능성이 있는지..?(물론 확인을 해봐야겠지만요)
2. 문제 부분 수리 후 다용도실 리모델링도 진행하려고 하는데
수리가 끝난 후에 진행하는게 맞는 순서인지(혹은 한 업체에서 같이 진행하는게 좋을지?)
3. 집 수리 관련해 많은 분야의 업체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떤 걸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 문의하면 좋을지?
인테리어, 집 수리 전반, 누수/배관, 목공...
4. 수리 진행 후 AS 기간은 얼마나 잡으면 좋을지?
5. 계약서에 큰 수리들은 집 주인이 해주기로 되어있는데, 이 부분은 집 주인이 해줘야하는 건지? 세입자가 하고 들어가야 하는게 맞는지? (혹은 전 세입자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인지? 아니겠지만 혹시나 해서 넣어둡니다..)
이제 처음 집을 구해본 신혼부부라 모르는게 많네요ㅠㅠ
4~5년 이상 살 것 같아 돈이 좀 들더라도 제대로 고치고 싶습니다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1. 인테리어회사에서 한꺼번에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한사람이 다 할 수는 없고, 각 분야의 사람을 섭외해서 공사를 하고, 공사관리와 책임은 그 인테리어회사가 가집니다.
물론 이 누수의 원인을 알아야 겠습니다만.. 일단은 그렇습니다.
2. 같이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누가 하든 전체를 다 하는 회사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동네 인테리어 가게를 찾아서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낫습니다.
4. 항목마다 다른데.. 누수는 2년, 나머지는 1년 잡으면 법적으로도 무리가 없습니다.
5. 누수 등 기능적 하자를 해소하기 위한 수리는 집주인이 하는 것이 맞고, 모양을 위한 수리는 세입자가 하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 우수관 배관or입구쪽 문제가 아닌, 건물 외벽이나 건물 옥상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그런 경우에도 이 부분은 건물 공용부이기 때문에 집주인 혹은 건물 전체에서 부담을 하는게 맞나요?
비용이 얼마나 커지는지도 궁금합니다(대략적으로.. 몇 백정도 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