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신축 아파트 입주 했는데, 욕실 하자로 진찰을 뜯는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스터드 녹화 방수를 위한 바닥 평탄화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 욕실 공사를 위해 석고보드를 모두 철거 하고 나니 스터드에 녹이 있네요. 주로 나사 자리 근처 입니다. 사진처럼 녹이 좀 많은 것도 있는데. 현장 계신 분들은 그냥 석고보드를 덮어 버리네요. 제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 바닥을 다 해체 하고 나서 콘크리트 철근까지 모이는데 바닥 평탄화 상태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정도인데요. 그대로 그냥 방수 작업을 진행 해야 될까요 아니면 그라인더로 갈아 달라고 해야 될까요?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1. 이건 괜찮습니다. 방수 작업만 유의하시면 되세요.
2. 그라인더로 갈아내기 보다는.. 몰탈 미장 ㅏ 작업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존 철근까지는 더 덮을 정도여야 합니다.
2번에 몰탈미장을 말씀하셨는데, 제가 좀 헷갈려서 다시 여쭙습니다.
그러면, 철근덮는 평탄화 몰탈미장(액방일필요는없음)>무기질도막방수>XL난방배관>그 위에 사모래 다시 몰탈>타일 붙이기
이런 순서로 생각하면 될까요?
다만 무기계방수 보다는 수지계도막방수를 권해 드립니다. 건식벽이 만나는 부위가 취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모래 위에 바로 타일을 접착하게 됩니다. 즉 "다시 몰탈"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업체에서는 마페이 에코디펜스를 이용해서 도막방수를 하겠다고 하는데, 이 제품은 수지계로 알고 있습니다. 무기계가 아닌데, 추후 방수에 큰 차이가 있을까요? 무지해서 두렵네요. 업체가 전문성이 없어서, 오히려 일액형인 이 제품이 시공오류를 막을 것 같다는 생각도 얼핏 들구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저 유의하실 것은 바닥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에 방수부직포가 보강이 필수로 요구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