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같이 누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안방 창벽, 하나는 화장실.턱과 마루 사이입니다.
비가 오면 창틀에서 새는 빗물을 받아야 할 정도로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창문 주위로 벽지가 저렇게 썩고 곰팡이 얼룩이.남았습니다.
또 화장실 쪽 바닥은 물이 새서 부식된지 오래입니다.
그동안 상담해온 건 안방 창벽의 경우 저희가 2층인데 4층 이상에서부터 물이 새기 때문에 건물 전체 외벽을 수리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얘기 였습니다.
화장실은 몇번 동네에서 실리콘을 쳤는데 그때 뿐 다시 비가 오면 저렇게 썩어들어갑니다.
대체 원인이 뭘까요
그리고 어떻게 수리를 해야 할까요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1. 건물의 유형은 무엇인가요? (아파트, 빌라 등등)
2. 아파트가 아니라면 창문 외부의 사진이 한 장 필요합니다.
3. 화장실 바닥도 비와의 연관성이 있는 것인가요?
4. 아랫집 천장에 누수 흔적은 없는 상태인가요?
2. 파일첨부
3. 예전에 비오면 썩어들어갔는데 배관공사 하고 나서부터인지 비와는 상관관계가 없어진 것 같습니드
4. 1층 주차장 천장은 예전에 하수도 배관관련 해서 난리나서 공사를 한 상태입니다.
외벽 쪽은.. 단열재 뒤쪽으로 들어오는 빗물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 역시 비와의 연관성이 확인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단열재 뒤로 빗물이 넘어 오는 현상은.. 우리나라 소규모 건축물의 누수 중에 매우 높은 비율로 자주 나타나는 하자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2
화장실은...
예측컨데 하수관의 역류로 인해.. 타일 하부로 물은 넘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를 세대 내에서 해결하지는 어렵다는 것인데요. 근본적으로 하수의 배수 속도가 정상 범위에 들어가도록 조치를 해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현상이 화장실의 하수 문제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도, 화장실 바닥 타일을 모두 철거해서 그 안의 상황을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지금 젖어 있는 마루와 그 부분의 몰탈이라도 철거를 해야 물이 어느 방향에서 스며드는지의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