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준공 5년차 신축아파트, 4년째 누수가 진행중 입니다.

G 4년 누수 8 901 06.09 20:08

안녕하세요. 제목대로 신축아파트이고 준공5년차, 4년째 누수중입니다.

D사 이고 인천 가좌동에 있습니다.



1. 2017년 12월 준공, 2018년 2~3월부터 입주시작. 첫 세입자 들임.


2. 첫 세입자 주방 일체 사용 안함. 2019년 후반~2020년 초반에 주방 상부장 쪽이 썩었다고 알려옴.

상부장 썩음.jpg

 

3. 2020년 11~12월 경에 세입자가 누수가 멈췄다고 알려옴. 그러나 2021년 2~3월 경에 다시 누수가 된다고 나가겠다고 함.

 


4. 2021년 5~6월 경, 관리소에서 주방 하수 가지배관을 의심, 주방 싱크대를 모두 들어낸 뒤 바닥 타설하여 확인하였으나 이상없음.


5. 2021년 6~7월 두번째 세입자가 들어옴.


6. 두번째 세입자 입주후 썩은 상부장을 교체, 상부장 위쪽 누수지점은 누수지점에 깔때기를 두고 호스를 연결하여 싱크대로 유도배수함.

주방찬장 유도배수.jpg


6. 2022년 들어서면서 주방 인근으로도 누수가 시작. 관리소 주관하 시스템에어컨 드레인 배관 점검 이상없음. 누수는 지속중.

 


7. 2022년 12월 윗집 공압검사 함. 냉수, 온수, 난방배관 공압 검사 결과 이상없음. 난방분배기 이상없음.(윗집이 업체섭외하여 소견서 전달.)

 

8. 2022년 12월 윗집 화장실 방수 작업. 누수는 지속.


9. 2023년 12월 윗집 세탁실로 들어가는 급수CD배관 속 PB배관 겉면에 소량의 물기가 뭍어나옴.

(※ 아파트 구조상 계량기에서 나온 급수배관이 아래층 화장실 천장분배기로 들어감)[동영상]


10. 하지만 그것이 누수의 원인인지는 증명되지 않으므로 세탁실로 들어가는 급수배관 교체 안함.


11. 2023년 5~6월 제가 섭외한 업체에서 윗집의 주방 뒤에 공용피트로 카메라를 넣어보니, 해당 공간 바닥이 젖어 있음. (※ 윗집 및 윗집 옆세대, 위 세대, 위 세대의 모두 옆세대 공용피트 카메라로 관찰했으나 윗집만 그 공간이 젖어있음)

23년 윗집 공용피트.jpg

 


12. 또 다시 싱크대 하수 가지배관 누수 의심하여 타설하였으나 마찬가지로 하수 가지배관 누수 없음.


13. 업체는 윗집의 베란다 세탁실 배수 유가 주변이 물이 유입되게 아이소핑크와 콘크리트로 채워져 있음을 이유로, 해당 유가를 2023년 7월~8월 2개월간 못 쓰게 함.

윗집 세탁실 유가.jpg


14. 놀랍게도 누수가 멈춤. 2023년 9~10월경 세탁실 유가 주변을 모두 시멘트와 방수 작업하고 유가도 물샐틈 없이 바꿈.


15. 공사 2~3일 뒤에 세탁실과 맞붙은 방의 가장자리에서 약간 시커먼 물이 올라옴. 윗집 세입자는 4~5일을 닦아냄. 아래집 누수는 없었음.


16. 2024년 2~3월경부터 또 누수가 같은 부분에 시작됨.(그 이전부터 누수가 되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음. 벽지가 젖는 걸 보고서 알게됨)

24년 3월 우리집.jpg

 

24년 4월 우리집.jpg

 

24년 5월 우리집.jpg


17. 2024년 4월 윗집 공용피트부분 카메라로 재관찰(또 다른업체). 여전히 윗집 공용피트 바닥 젖어있음. 동시에 윗집의 세탁실에서 냉수, 온수, 난방배관 공압검사 이상없음.

24년 5월 윗집 공용피트.jpg

 

18. 2024년 5월 윗집 공용피트부분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위해, 주방 조적벽 타설.


19. 카메라로 확인했을때와 마찬가지로 바닥이 젖어 있고 손으로 찍어누르면 물기가 묻음. 그러나 공용우수관, 공용하수관, 공용닥트관에서 역류나 흘러내림, 이탈 등은 없음.


24년 5월 윗집 공용피트1.jpg

 

24년 5월 윗집 공용피트2.jpg

 

24년 5월 윗집 공용피트3.jpg

 

첨부파일

- 저희집 화장실 천장의 윗집 분배기에서 세탁실 급수 배관 소량 물기 나옴(동영상)

- 저희집 화장실 천장의 윗집 분배기에서 누런물이 떨어짐(사진)

 

Q1.

현재까지 방문했던 누수업체는 공압검사로 냉수, 온수, 난방배관 이상없음을 진단, 의심으로 타설하였고, 의심과 약간의 테스트 결과로 (욕실, 세탁실) 방수 작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누수가 되고 있고, 가스압 검사, 청음검사 등은 실시한 업체가 없었습니다. 더불어 해당세대 급수가 아래층 세대 화장실 분배기로 모였다가 해당세대로 올라가 형태인데, 해당세대의 세탁실에서 냉수, 온수, 난방 배관 공압검사를 한큐에 늘 해왔었습니다.


그냥 제 상식으로는 [급수라면] 최초 계량기에 해당세대 아래층 화장실 분배기로 들어가는 1구간, 분배기에서 보일러로 들어가는 2구간, 분배기에서 주방으로 들어가는 3구간 / [온수라면] 보일러에서 화장실로 들어가는 1구간, 보일러에서 주방 난방분배기로 들어가는 2구간 등등 구분하여 공압검사를 해야지 미세한 배관 누수가 있다면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저의 생각이 맞는지 궁금하고, 업체 선정시 공압검사 뿐만이아니라, 청음, 가스 등 모두 할 수 있는 업체를 재선정하여 검사를 다시 실시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지금까지 왔던 업체들은 장비는 공압계량기와 작은 콤프레샤가 전부 였습니다. 그리고 저랑 연락했던 사장은 오지 않고 외주받은 또 다른 사장1명과 당일쓰는 조수1명 거의 이렇게 왔었습니다.)



Q2. 만약 전면적으로 재검사를 한다면 윗집과 윗집의 옆집(※ 윗집의 옆집의 급수배관이 윗집을 지나서 갑니다.)을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의뢰를 하면 되는지, 업체 선정시 어떤 기준을 가지고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Q3. 전용부, 공용부 구분시 급수라면 양수기함 계량기 이후 부터는 전용부에 해당하는지 궁금합니다. 계량기 이후 아직 해당세대로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는 와중에 문제가 있는 거라면 이것을 공용부로 봐야할지 전용부로 봐야 할지 궁금합니다.


Q4. 현재 누수 원인을 찾지 못하여 누수 확인 지점에 가장 가까운 급수배관이나 온수배관부터라도 교체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중 배관 형태 입니다. CD배관 안에 PB배관을 뽑아 교체한다는 상상을 하는데, 차라리 이방법이 누수원을 찾는 것보다 나은 선택인지 자문합니다.(이중배관의 장점이 쉬운 누수해결이라고 하는데...) 만약 그런다고 했을때 업체선정의 기준을 어떻게 잡으면 될까요.

Comments

G 4년 누수 06.09 19:52
냉온수 배관 도면 첨부하여 올려드립니다.
한층에 2호수가 있는 아파트인데
급수배관이 저희라인에 양수기함에 1-2호 같이 있고
거기서 각호의 아래층 화장실 분배기로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G 4년 누수 06.09 19:56
그리고 2년간 동안 비주기적으로
저희 화장실 천장의 윗집 급수분배기에서
사진과 같은 것이 나왔는데 무엇일까요 이게...
G 4년 누수 06.09 19:57
위 내용 연결입니다.
G 4년 누수 06.09 19:58
22년 12월 경에 저희집 화장실 분배기에서 윗집 세탁실로 들어가는 급수배관(PB배관)에서 나온 소량의 물입니다.
G 4년 누수 06.09 20:05
첫 댓글에 냉온수 도면에
하늘색 하이라이트가 육안으로 확인된 윗집의 젖어있는 부분이구요,
빨간색 하이라이트가 저희집 누수되는 부위 입니다.(주방 식탁 쪽은 슬라브가 자재구 입니다)
M 관리자 06.09 20:16
안녕하세요.
올려 주신 자료 중에 소견서는 개인정보가 특정되어 있어서, 제가 확인 후 임의로 삭제를 하였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질문이 있는데요.
누수가 매년 1,2월에 반복되는 패턴인가요?
G 4년 누수 06.09 21:54
네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누수를 인지한 근2년간의 패턴 2~3월부터 11월~12월까지 됩니다.
추운 한겨울에 멈추거나 미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M 관리자 06.09 23:17
그럼.. 우선 아래 글을 찬찬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70

그리고, 이 누수는 "해당 유가를 2023년 7월~8월 2개월간 쓰지 않았을 때 물이 멈춘 것으로 보아서.." 링크의 내용과 함께 해당 화장실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