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누수인지 궁금합니다.

G 사람살려줘요 1 360 2023.10.06 13:09

 

 

안녕하세요.

도움을 청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희는 약 20년된 아파트에 2년전에 이사와서 살고 있습니다.

 

올해 8월경 안방 벽걸이 에어컨 수리로 침대를 치웠더니, 하단부에 곰팡이가 생겨 일부 벽지를 걷어내고

벽을 만져봤더니, 눅눅함이 있었습니다. 곰팡이가 생각보다 넓게 펴져서 걸레받이도 걷어내고

곰팡이를 제거 하던 중이였습니다.

근데 어제 반대편 거실벽에도 곰팡이가 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잠시 옮겨놔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반대편 똑같은 자리에 곰팡이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걸레받이는 좀 부풀어 있는 느낌입니다.


우선 누수가 의심되어 계량기를 6시간정도 확인해보니 계량기는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거실벽 앞에는 스탠드에어컨이 있고, 발코니에는 우수관과 에어컨드레인, 안방벽면으로 수도가 있습니다.

우수관 천장으로는 누수가 있었는지 페인트가 볼록튀어 나와있고, 우수관에 소량의 물이 흐른 흔적은 있습니다. 가끔씩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아닌 후두둑하고 모래같은게 떨어지는 소리가 날때가 있습니다.


여름에 발코니 수도를 이용해 물청소를 2회정도 했었고, 냉수압이 약하여 관리사무실에서 수압을 올려줬습니다. 9월 말부터 중앙난방을 간헐적으로 작동하는데, 저희집은 아직 난방을 작동시키진 않았습니다. 

2년전 처음 입주할때 주방에 누수흔적이 의심되어 아랫집에 확인한 결과 누수된 적은 없었다고 했었습니다.


오늘 퇴근하면 거실도 걷어낼 예정입니다.

누수라면 빨리 처리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싶은데, 누수가 의심되는게 맞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jpgKakaoTalk_20231006_095541284_01.jpg거실 벽면

KakaoTalk_20231006_095541284_02.jpg안방 벽면

Comments

M 관리자 2023.10.06 17:42
지금의 정황으로는 누수로 보이지는 않는데요.
사진에 안방 벽걸이 에어컨이 보이지 않는데, 눅눅한 느낌이 있는 곳과 벽걸이 에어컨과의 연관성은 전혀 없다고 보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