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닥누수관련 추가문의드립니다.
사진과같이 현재 침수된 바닥을 타공하여 건조를 진행중입니다.
관리소측에는 건조완료 시점판단을 위해 타공부 상부에 비닐을 씌운상태로 1~2일간 보일러 가동시 물방울이 전혀 맺히지않아야 됨을 설명 드렸으나 추가적으로 문의사항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질문에대한 제의견도 남겼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1. 질문 :상부몰탈과 기포콘크리트뿐만 아니라 하부 콘크리트슬래이브 역시 함수율이 있기때문에 비닐에 생기는 물방울은 침수에의한 물이 완전히 제거되었다해도 계속 생길수있다.
-> 작성자 의견 : 콘크리트는 시멘트와 물이 화학작용에의해 굳으면서 강도가 생기는 것으로 콘크리트에 포함된 물은 액체상태로 존재하지않으며 보일러가동에의해 물방울이 맺힐정도로 증발하지 않습니다. 비닐덮은상태에서 올라오는 물방울은 침수에의한 결과이며 건조가완료되면 비닐안에 물방울이 전혀 생기지않아야한다.
2. 질문 : 첨부타공사진 보시면 왼쪽은 물방울이 많이 생기는 부분(침수가심했던 안방)이며, 오늘쪽은 약간의 물방울(침수가 상대적으로 덜한 작은방) 이 생기는것이 확인됩니다. 오른쪽사진 정도면 강마루시공을 해도 되나요?
-> 작성자 의견 : 약간의 물방울이 생기는 것 역시 침수건조가 되지않았다는 의미이므로 이상태로 마루시공을해서는 안됩니다.
3. 질문 : 혹시 건축사무소나 시공사를 통해 마루시공이 가능하다는 건조완료 판단을 받을수 있을까요?
-> 작성자 의견 : 전문가가 현장을보고 판단을 받을수있다면 당연히 확인받고싶습니다. 다만 전문가역시 동일하게 비닐을 씌워 수분이올라오는지 확인할것 같습니다. 기포콘크리트가 머금고있는 수분이 건조되었는지 확인가능한 특별한 장비가 있는것 같지는 않은데 어떦게 보시나요?
1. 기포가 100mm 면 물이 엄청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콘크리트에도 평형함수율만큼의 물은 존재합니다. 즉 비닐로 덮었을 때 습기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눈에 보일 정도로 물방울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2. 오른쪽도 아직은 더 말려야 합니다. 작긴 하나 이 역시 물방울로 봐야 합니다.
3. 함수율측정기로 간접적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그 역시 표면 몰탈의 함수율을 보는 것이지, 그 하부 물의 상황을 직접적으로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찌보면 비닐이 더 확실한 확인 방법이긴 합니다. 만약 함수율측정기를 사용한다면 (최근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10만원 대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마루의 시공 기준은 9% 이하 입니다.
측정해보니 기포콘크리트는 120~130mm정도네요ㅜㅜ
말씀해주신것처럼 콘크리트슬래이브 평형함수율에의해 비닐시공시 생기는 수분은 어느정도일까요? 관리소 및 아파트 입대위분들과 비닐시공테스트를 같이 확인했는데 2번 질문에 오른쪽사진 정도면 공사 진행하자고 하셔서요.
오른쪽 사진 정도에서 공사를 진행해도 되는데, 추후 생기는 곰팡이 하자에 대한 재보수를 약속하는 확인서만 하나 받으시면 전혀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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