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개월 넘게 관리사무소와 할 수 있는건 계속 협의하고 있고...
작년에 외부 코킹을 하고도 누수가 아래와 같이 진행중이라...
샷시까지도 바꿔야하는지 심각하게 걱정만 하고 있는 상황에
최근 견적을 보러왔던 샷시 업체에서 이미 외부 코킹이 되어있기때문에
샷시를 바꾸더라도 누수가 잡힐거라는 확답은 못하겠다고 한 상황이라
샷시를 바꾸기 전에 다시 한 번 고견 여쭙습니다.
윗집과 저희집 샷시 사진부터 올려드립니다.
- 윗집(11층) 알루미늄 샷시
- 저희 집 (10층) 알루미늄 샷시
작년에 외부 코킹작업하였음
2개월전에 올려드렸던 사진처럼 외부에서 봤을때 좌측의 상단의 누수가 확인되며
블라인드 설치부위 근처의 페인트가 벗겨지기 시작함.
그리고 아랫쪽으로도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됨
1. 윗집 외부 코킹작업을 최근에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윗집에서의 원인이 있을 수 있는지요?
2. 저희 집 혹은 윗집 등에서 할 수 있는 점검은 무엇이 있을지요?
3. 샷시 교체로 근본적인 원인해결이 가능할런지요?
답변주심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지금 사시는 집의 외부 창틀처럼.. 너무 밖으로 위치하고 있어서, 창틀 상부의 물끊기 홈까지 창틀이 침범을 할 경우, 누수가 빈번하게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창틀 상부의 누수는.. 일단 그 쪽 외부 코킹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볼 분을 출장 의뢰해 보시고, 만약 전혀 이상이 없다면 윗집 창틀의 하부 상황을 올라가서 살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부로의 누수는.. 창 자체가 많이 노후화 된 상태라서, 샷시 교체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로 보입니다.
윗집에 방문을 하였더니 윗집은 10년 이상 코킹시공을 하지 않아.. 실리콘의 흔적조차 안남아있는 상태라고 확인하였습니다. 물론 윗집 발코니는 샷시주변으로 비가 올때마다 빗물이 들어와서 발코니는 그냥 외부로 생각하고 살고 계신듯하였습니다.
윗집의 상황으로 저희집의 샷시로 물이 넘쳐들어오는것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보는게 맞는지요?
윗집에서 코킹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이 되는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만에 하나 설사 그게 아니더라고 이름 그대로 공동주택이므로, 윗집의 창틀 주변 코킹은 해야 합니다.
윗집의 코킹 비용을 아랫집에서 지불하는 조건으로 협상을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민사소송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긴 시간 윗집 설득하고 보험사 알아보고 실손보험에 일상생활배상책임으로 지급이 가능하다고 건건이 알려주며 윗집 코킹을 완료했습니다.
어제 큰 비는 아니었지만 비가 오고난 뒤 나름 누수가 잡힌거 같습니다. ^^
다만 샷시 하부의 누수는 창 자체가 노후된 것이 맞는지...
물이 안쪽으로 비칩니다.
혹시 집 내부에서 샷시에 직접 코킹으로 해결이 가능할까요?
업체에도 문의를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