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해결방안에 대한 고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올린 문의자입니다.
어제 방문한 누수 결로 점검하시는 분이 외벽 크랙 점검이 필요할 것같다고 해서
방금 외벽을 자세히 확인해본 결과 사진과 같이 뭔가 흘러내리는 하얀라인이 보입니다.
참고로 저희아파트 전체 외벽도장을 2년전에 했답니다.
위치는 우리집에서 내려다보고 저희집 바닥부분입니다.
문의1. 크랙선이 저희집 바닥선일까요? 아님 윗집 천장에 가까운 부분일까요?
문의2. 하얀색이 물이 흘러나와 얼어서 생긴 선인것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의3. 만약 이 크랙이 어제 첨부한 내벽콘크리트 젖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수 있을까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해당 주택에 사시는 분이 가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의2. 에 대해서는 얼음인지 아니면 백화현상인지 사진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우나 두 경우 모두
물이 원인이긴 합니다.
얼음인 경우 물이 새어 나온 것이고 영상의 기온에서 녹을 것이니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실 겁니다.
백화의 경우 물이 시멘트의
수용성 물질(무기염)을 녹여 끌고 나온 후 수분이 건조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이 역시 물이 공급되어야 발생되는 현상이니 물이 원인인 것은 동일 합니다.
이런 경우 시간이 경과하면서 조금씩 회색으로 변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알칼리 얼룩과 조금의 차이는 있으나 제거 방식은 유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의 3.에 대하여 물이 공급된 부분부터 찾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얼음이나 백화는 물이 공급되어야 발생하는데 물이 공급되는 부분이 실내일 수도 있고
외부에서 들어 온 물이 다시 나오면서 백화현상 또는 얼음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이전에 올리신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내부의 수분이 외부의 틈으로 새어 나오면서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는 것이 좀 더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높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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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적으신 것처럼.. 외부에서의 물은 아니고, 내부에서 흘러 나온 물입니다.
아파트 외벽 구조상 균열이 크게 나지 않는 이상 측벽의 외부에서 물이 들어갈 확률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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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일관성을 위해서, 새로운 글로 올리시는 것 보다는 앞선 글의 댓글로 달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질문글이 올라오기 때문에.. 적으시는 분은 인과관계를 아시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앞선 글과 매칭을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