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피해세대 아랫집) 2020년 준공한 신축아파트입니다. 현재 1차공기압및 기타검사에서 윗집 냉/온수배관에는 이상이 없다고 나왔으며, 2차 공기압검사도(수도공기압 검사만 했음) 이상이 없다고 나왔고, 윗집안방 에어컨입상배관이 매립되어 있는 벽면 아래(걸레받이위)쪽 벽지에 곰팡이가 생겨 바닥을 타공한 상태입니다.. 타공후 바닥이 젖어 있는 상태임.(육안으로 봐도 전체가 젖었고 모래(물기로 잡으니깐 뭉침)와 스티로폼이 젖어있음) 업체에서는 전체가 젖은 상태이며 말려야하고 안방화장실쪽 욕조아래 물이 고여 있다고 함.- / 욕조에서 배수관으로 연결되는 부분을 제거해서 보니 깨져있는상황임.
참고사항- 시스템에에컨 누수는 아님(점검완료)/ 물은 콩크리트슬라브에서 떨어짐/ 에에컨드레인배관
의심이가서 업체를 불렀으나 육안으로 봐서는 입상배관매립벽면에 젖은 곳이 없다면서 아직 확인은
안해본상태임(바탁철거시 입상배관 근처까지 살짝 타공을 했는대 에에컨을 한시간가량 켰는데 물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하심-설비업체) 외벽은 검사이상무, 비와는 상관없이 누수발생.
누수일지 (피해세대)
2022년 7월 1일 - 안방천정 전체가 스프링쿨러를 중심으로 열십자로 젖고 물이 떨어짐(물량이 점점 줄고잔수까지 한달정도 떨어진거 같음 이후 마름)- 스프링쿨러는 확인함.
2022년 8월 2일 - 다시 누수 상태는 위와 동일함/ 9월 8일- 다시누수/ 10월12일 -다시누수 이때는 물이 적음(안방천정만 누수발생 위치는 스프링쿨러 쪽/ 전등쪽/ 붙박이장 윗쪽등)
10월12일 누수발생후 마른다음 다음해 6월30일까지 육안으로 누수는 확인이 안됨(천정이 젖지 않음)
2023년 7월1일 -다시 안방천정 누수됨(많은양의 물 ) 주로 붙박이장(시스템에에컨옆)위 석고보드 터짐
잔수가 (점점 줄어드는 형태) 한달정 갔음. 그러다 작은방과 작은방이 붙은지점에서 첫누수발생(거실 화장실 맞은편) 7/18일경 발생후 현재는 마른상태임.
2023년 8월 중순- 다시 물이 떨어짐(이때부터 석고보드 철거후 물떨어지는 형태를 봄- 크렉을 타고 물이 떨어짐. 중간에 멈췄다가 다시 9월23일부터 현재까지 떨어지고 있음..(18일정도 됐음)
1. 궁금한점
여름철에만 누수가 됐을때 의심이 가는 부분은 어디 인가요? 에어컨드레인배관이 의심이 됐었는대
전문업체에서 와서 육안으로만봐도 확인이 되는대 저희집 물떨어지는 위치상 반대편이라 단정하기
어려워 하시더라구요..
2. 윗집 바닥철거시(에에컨매립배관벽아래) 젖어있는형태로 일단 윗집 어딘가에서 누수가 되고 있다고
봐도 되는건지요? 설비업체에서는 누수를 반만 찾은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3. 안방욕실 욕조아래 물고임을 확인하고 일단 윗집에서 안방화장실공사를 하신다고 하는대 이게 아랫
집 누수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까요? 완전히 반대편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어서요..
또 이게 작은방누수까지 생기는 원인일까요?
누수 검사를 반복하는 것 보다, 에어컨 배관 (냉매배관과 배수배관)을 해체했다가 다시 설치하는 비용이 훨씬 저렴하므로, 서로 명확히 하기 위해서 한번 시도를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저 역시 "이것의 원인인 이거니 이렇게 하시면 된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크게 두가지로 의심이 되는 부분이므로 이를 하나씩 제외할 수 있는 검사를 해야 합니다.
난방배관 검사 부터 할지, 에어컨 배관 부터 검증을 할지는 사용자가 판단을 해야 하고, 둘 중에 하나가 먼저 발견되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둘 다 해야 할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