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41년 정도 된 엘베 없는 아파트입니다. 저희집은 5층이고 밑에집(4층)에서 물이 샌다고 연락이왔었습니다. 2년 전에도 밑에집에서 물이 샌다는 연락을 받고 저희집 확인해보니 배관쪽에 문제가 있어서
배관공사도 진행했었습니다. 밑에집에서 3개월전부터 물이 샌다고 해서 추석 연휴 전에 누수탐지업체를
불러 집 내부 물이 새는 흔적이 있는지 체크를 해보니 집 내부에선 물이 새는 흔적이없었습니다.
저희집 싱크대 밑 부분을 보니 벽쪽으로 물이샛는 흔적이 있었고 밑에집 사시는분과 얘기를 해보니 항상 비가 오고 다음날에 물이 똑똑 떨어진다고 해서 저도 고민을 해보던 찰나에 1층 주차장에서 저희집
창문쪽을 찍어보니 저렇게 균열이 있던데 이건 저희집 창문방수가 안되서 그런건가요 아님 아파트 외벽균열현상인가요?? 사진보시면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은 밑에집에서 물이 새는 곳 입니다
아파트 외벽쪽으로 페인트가 떠있는것도 혹시 왜그러는지 알수있을까요
창호 주변의 실리콘을 제거하고 외벽에 들뜬 페인트를 긁어낸 다음 프라이머 처리 후 실리콘을 재시공하는게 지금의 최선인 것 같습니다.
외벽측의 페인트가 떠있는 것은 내부의 수증기가 페인트를 밀어내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소량의 누수가 있는 경우 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아랫집의 물이 샌다고 한 곳은 원래 무언가가 관통해 있었다가 제거가 된 상태로 보입니다.
그게 무엇인지 알 수 있을가요?
그리고 두번째는.. 이 물이 새고 있는 위치가 윗집의 창문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즉 창문 가운데 아래에서 새는 것인지, 아니면 좌/우.. 어디쯤인지 궁금합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2년전에도 아랫집에서 물이샌다고 하여 배관도 새로 놓고 공사 진행까지 했었습니다. 2년전 아랫집에서 물이 새는 위치와 지금 현재 물이새는 위치는 너무나 멀리 떨어진곳이구요. 9월22일 누수탐지 업체를 섭외해서 저희집 내부 진단을 해보니 물이 새는 흔적은 없었습니다. 아파트 외벽쪽에 크랙이 있어서 관리사무실에 건의를 하니 정확한 명분이 아닌 이상 해결하기 어렵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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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두가지 모두가 원인으로 보셔야 하는데요.
직접적인 원인은 외벽의 균열 때문으로 보입니다.
다만 창문 옆의 틈새를 먼저 보수하셔야 그 원인 명확히 제거할 수 있으므로, 그 보수가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외벽의 균열은.. 첫번째 사진의 5층과 4층의 중간의 외벽 상태가 누수를 유발할 정도로 좋지 않습니다.
페인트가 부풀어 올라 있는 것은 페인트 뒤로 빗물이 들어가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