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합니다. 얼룩덜룩한 부분이 습기먹은걸로 보여서 여쭤보았어요. 냄새나는 벽 콘세트에도 미세한 바람이 나오고 천장에서 나는 냄새와 동일한 냄새가 납니다. 눈에보이는 곰팡이는 없지만 시공사에 벽을 다 뜯어달라고 해야할까요? 아무것도 안나오면 자비로 수리하라고 하시는데 하겠다고 했지만 시공사에서 시멘트에 곰팡이나 물흐른흔적이 나옴에도 정상이라 할까 겁이 납니다..
맨 위에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이 냄새는 집안에서 비롯되었다기 보다는, 공용 PD를 타고 들어오는 냄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조적벽 또는 건식벽의 위치를 찾아서 틈새를 메우면 해결이 가능한데요.. 콘센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역시 석고보드 뒤가 다 이어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게 석고보드 뒤에 냄새의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모든 벽을 다 철거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군요ㅜ 건설사에 공용pd를 마감을 확인해달라고 말씀드려봐야겠네요.. 천장안 암모니아냄새와 별개로 외벽과 맞닿은 벽에서(거실,방) 쾌쾌한 곰팡이 냄새가 나고 그 냄새가 난 이후로 온가족이 피부질환으로 겪고 있어서 벽뒤에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단열을 확인할수 있는 겨울에 열화상카메라로 확인해보는게 좋을까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28958
사진으로 천장 표면에서의 특이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상태입니다.
그래서 조적벽 또는 건식벽의 위치를 찾아서 틈새를 메우면 해결이 가능한데요.. 콘센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역시 석고보드 뒤가 다 이어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게 석고보드 뒤에 냄새의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모든 벽을 다 철거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자비로 복구하는 한이 있더라도 의심이 가는 부위의 마감을 철거해서 그 안을 같이 보시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그럴 경우 콘센트 쪽으로는 결로의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그저 예측일 뿐 서로 마음의 상처가 없기 위해서는 실물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는 김에 의심이 되는 부위는 철거를 해서 그 속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공사는 대부분 "뜯어서 아무 이상없으면 너의 비용으로 복구하는 거임" 이라고 할테지만, 그 말에 움찔하지 마시고, "뜯어서 이상이 있다면 전체 철거. 오키?" 로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