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시공 후 아래 사항으로 서로 나몰라라 하고 있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님들의 조언 구해 봅니다.
1. 외벽 결로
-단열문제로 추정되어 석고보드 및 스티로폼 제거 후 외벽쪽을 보니 첨부 사진처럼 벽면이 다 젖어 있습니다. (외벽집)
-인테리어 업자는 외벽 크랙 주장, 아파트 측에서는 단열시공 부실로 결로 주장 하고 있습니다.
-단열에 따른 결로로 벽면이 저렇게까지 젖을 수 있나요?
2. 샷시 결로
-전체 샷시 시공 하였으나 모든 샷시에 심한 결로 발생하고 단열도 제대로 안됩니다.
-샷시 업자는 집안 내부 습도가 높아서 그런거라고 시공에는 전혀 문제 없다고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1번 문제로 단열재 제거 후 샷시쪽 보니 사진처럼 단열재 및 우레탄 폼이 충분하게 도포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어 보이는지요? 그리고 문제 제기해서 보수가 가능한가요?
3. 주방쪽 타일 매지 젖음
-2번 처럼 샷시에 충분한 단열이 되지 않아서 발생하는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런 상황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더 심하게 젖을수도 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결로수가 벽을 따라서 폭포처럼 떨어지는 곳도 봤습니다.
2. 할말은 많지만, 댓글이 너무 길어져서 지우고 다시 짧게 말씀드립니다.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시공된 시스템창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샤시가 단열재의 역활을 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만 봐서는 창호시공이 제대로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열공사는 제대로 된것이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문제제기해서 보수가 가능한지 여부는 계약서에 있는 내용에 따라서 해야하기 때문에, 제 3자가 답변 드릴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인테리어 공사내역에 단열공사가 포함이 되어 있다면, 이에 대한 문제제기는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3. 누수가 아닌 결로라면 일반적인 결로와 똑같습니다. 타일과 창호에 생긴 결로수가 흘려내려서 타일메지를 적시는 상황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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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GnrD-xAb0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