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맨 꼭대기층이고 이 벽은 건물외벽의 안쪽편입니다.
요 1-2년사이에 점점 벽지가 일어나면서 벽에서 분리되며 떨어져나가길래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미뤄뒀던 차음+흡음재 셀프시공도 할겸
벽지를 뜯어보았는데 벽 가운데가 불룩하게 튀어나오면서 균열이 세로로 생겨있네요. 저 균열이 생긴 부분은
만져보면 뜨듯한게 분명히 보일러 배관이 지나가는 부분인듯 합니다. 내부가 비어있는게 탁탁치면 울리는 소리도 나고요.
콘크리트가 얼룩덜룩한게 누수가 있엇던것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이 부분 벽체에 문제가 있다면
새로 벽에다가 도배및 방음재를 붙이기전에 해결을 해야 할듯한데.. 뭔가 누수라던지 결로가 있었다가 지금은 더이상 진행되고 있지 않은건지, 아직 진행중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크랙이 난부분을 제가 그냥 실리콘등으로 메우고 방음자재를 붙여도 될까요? 했다가 또 떨어질까봐 고민됩니다
즉 동네 집수리가게 분을 불러서.. 비록 그 결론이 실리콘으로 귀결되더라도 한번 보시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벽체가 젖어있거나 하는게 아니면 누수는 아닐 거라고 얘기하네요.. 2014년에 지어진 건물인데 진짜
저런 크랙이 별 거 아니고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건가요?;;;
배관누수 업체에도 연락해봤는데 벽에 물이 새거나 축축하거나 하지않으면 누수는 아닐거라고 하구요
다들 별거 아니라고 하시니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 생각도 듭니다..
벽면 전체 도배지를 떼보니 요렇게 길게 균열이 가있네요.
누수는 아니라고 말씀하신것 같고... 탈락이 걱정이 된다고 하셨는데,
퍼티나 실리콘 바르는 것 말고 좀더 권장할만한 수리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