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축아파트 하자로 욕실 전체 철거 후 방수 공사를 했습니다.
공사하고 2주가 지나도 시멘트냄새+신나 냄새가 납니다.
욕조 틈새에서 계속 신나냄새가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크아웃도 하고, 환풍기를 거의 24시간 풀가동해도 계속 나는데 이 냄새가 없어질까요?
저희 욕실 벽체는 건식벽체이고, 욕실공사 순서는 프라이머> 삼화 우레탄 방수제>몰탈>타일 이렇게 방수했습니다.
그런데 공사 도중 작업자가 집에 노루표 우레탄 신나를 가져다 놨길래 신나는 어디에 썻냐고 물어보니 우레탄 방수제가 잘 발라지지 않아서 조금씩 타서 썼답니다.
이 방식은 맞는 작업 방식인지요? 환풍기를 계속 틀어놓고 살 수도 없고 가족의 건강을 해칠까 심히 염려가 되고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관리자님 혹시 해결 방안이 있을까요? 아님 계속 기다리면 없어질까요? 이런 질문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짧게는 두달 길게는 6개월 정도 걸립니다. 현장의 상황을 알지 못해서 이 방식의 잘잘못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실내에 사용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전기 온열기기(켠벡션전기히터)를 약하게 켜 놓고, 환풍기를 지속적으로 돌리시는 것이 가장 빨리 증발 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새로한 우레탄을 실내용이 아닌 신나를 사용하는 제품이었을 것 같고, 지금까지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 불행히도 새로운 우레탄방수를 벗겨내고 다시 하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노루표 신나를 사용했다면, 비록 우레탄회사와는 다른 회사의 제품이긴 하나,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험은 없습니다만, 딱히 안될 이유는 없습니다.)
그 외의 우레탄전용 신나가 아니라면 경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