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샷시 아랫쪽 벽면이 약간 젖어서 as 신청을 하였는데
벽면이 젖는다고 말씀 드렸던 부분은 2군데 였는데
와서 보시더니 페인트가 물을 머금은 부분이 있다고 하시더니 인젝션 작업으로 보수를 해야겟다고 하시더라고요.
군데 저는 인젝션 작업시 이렇게 구멍을 뚫는지 몰랐는데ㅠㅠ
작업하는날 구멍을 천장, 모서리, 등 거의 20개이상 뚫어서
제가 중간에 깜짝 놀라 왜케 구멍을 많이 뚫냐고 주변에 더 크랙이 생기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작업 못하겠다하시며 그럴일 없다고 다시 누수 발생하지 않게끔 꼼꼼하게 작업해주시려고 한다면서 걱정말라며
작업 후, 본드를 주입하였고~ 크랙 부분으로 본드가 흘러가서 접착이 되기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일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3일 후에 나사 나온거 잘라내고 퍼티 바르고 페인트칠하면 티도 안난다고 하셨는데..
불안한 마음에 여기저기 글을 찾아보니
아파트 실내에서는 이용하는 방법이 아닌거 같아 걱정이 됩니다.
나중에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구멍낼때 충격으로 없던 크랙이 더 생길 위험도 있을까요?
작업 완료후 티가 날까요?
없던 누수도 발생할 수 있을까요?
날더워지면 본드가 흘러내릴 위험도 있나요?
어떤 글에서 누수의 원인을 알 수 없을때 최후의 수단이 인젝션이라는 글을보았는데..
저희 집은 최후의 수단을 사용할 상태도 아니었고
입주한지 이제 막 2년 되어가는 새아파트인데
As기간도 10월말까지인데 속상하고 걱정되고
정말 억장이 무너집니다.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첫번째사진은 반대편에 티비다이 놓는 가벽인데 본드가 계속 주입이되서 중도에 멈췄다고하시는데 이거 문제되지는 않나요?
그리고 저희가 시스템에어컨인데 문득 드는생각이 배관이 혹시 앞베란다 천정쪽으로 연결되나요?
에어컨 배관에는 문제되지 않았을까요?
글이길지만 조언 꼭 부탁드려요
이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적인 작업이며, 오히려 아파트 시공사 답지 않은 대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누수를 잡는 시공사도 없거든요.
그러다 보니 더 의심이되네요. 이렇게까지 작업을 할 시장이 아니거든요.
다만, 균열 증가 등 모든 우려는 그저 기우이며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본드 주입후 마르기는 했는데 아직 퍼티작업을 안한 상태에서 비가왔는데 괜찮을까요? 이번주 토요일날 튀어나온부분 작업하고 퍼티작업 하기로했는데 내일까지 비가온다고해서 문제생길까봐 걱정이네요ㅠ
비와의 연관성은.. 이 누수의 원인을 알 수는 없기에 딱히 답변을 드릴 것은 없습니다.
"도가 지나치게 잘해주고 있는 행위" 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어떻게 결과가 나왔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