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수 관련 문의드립니다.
아파트 8층에서 욕실 공사 중 누수가 되어
7층 6층 5층 거주세대의 벽면과 욕실 타일에 다음과 같은 누수 흔적이 있습니다.
사진은 5층에 거주하는 우리 집 사진이고 관리 사무실 직원분이 7층 및 6층 방문하였을 때 같은 현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수 위치 및 현재 상태 사진으로 올립니다.
누수로 인한 벽지 손상은 이해가 가는데 욕실의 타일 변색 및 거품은 왜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8층 보험처리 시 욕실 타일도 교체가 가능한지요?
그리고
8층 욕실 공사 시 바로 아래층인 7층의 누수는 이해가 가는데
6층 및 5층인 우리집까지 누수가 되는 것은 이해가 안 가서요...
6층이 누수되는 이유는 7층 문제
5층이 누수되는 이유는 6층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행히도 우리 아래 4층은 문제가 없다고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이 안 올라가서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혹시 조금 똑 쏘는 듯한 냄새는 없었나요?
공용욕실을 사용하지는 않고 주기적으로 청소만 하는데 욕실 벽에서 거품(?) 및 변색을 발견하고 거품을 닦아내던 중에 동생이 벽 누수를 보았어요.
누수를 알기 이전에는 근처에 가면 냄새 (곰팡이 냄새 비슷한 냄새....?) 가 나서 환기를 주기적으로 함에도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그냥 지나치고 환기만 더 열심히 했었어요.
지금은 그 냄새가 누수로 인해 벽체 및 벽지가 변색되면서 나는 냄새라는 것을 알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질문을 드린 이유는.. 누수로 인해서 타일 표면이 부폴어 오르거나 하는 하자로 이어지기는 어렵기에 그랬습니다.
통상 누수가 생기면 아랫집만 영향이 있습니다. 다만 화장실과 붙어 있는 .. 공용 파이프가 수직으로 지나가는 PD라고 불리는 공간 (도면에서 엑스표시 된 곳)을 통한 누수라면 낮은 확률이긴 하나 연속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모든 것을 떠나서 누수의 원인이 제거된다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타일의 부풀음은 말씀드린 바와 같이 .. 누수의 영향으로 보기는 어려운데.. 변색의 경우, 물걸레로 지워진다면 누수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워지므로.. 관리사무소에서 딱히 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관리사무소에서 벽이 마른 후 8층에서 보험처리해준다고 하여 계속 기다리다 연락이 없어
어제 관리사무소를 방문하니
8층에서
7층은 처리를 해 주는데 (이미 처리 완료) 누수가 6층 및 5층은 8층이 원인이라고 할 수 없으니
법대로 하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요?
불행히도 소송외에 다른 접근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