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아파트 방에서 나는 무색무취 유독 가스?.

G 대깨문 1 661 2023.09.14 16:50

실내 인테리어를 새로 해놓은 집에 입주했는데..

창문을 안열면 자다가 벌떡 벌떡 수시로 일어나고 선잠을 자고 ,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한겨울에도 방문 창문을 다열어놓고 자야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술취한듯 어지럽고 폐통증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하나 하나 제거해나갔습니다. 

mdf 로 된 천장 몰딩 ..걸래받이. 

붙박이장 전체. 

신발장 전체..

싱크대 mdf문 전체와 마감몰딩 전체 를 제거했고  

나중엔 실크벽지도 껍질만 다 벗겨냈습니다.

많이 나아지긴했는데........그래도 증상이 약하게 여전합니다. 

철거 못한것이 장판과..부직포 쳐놓은 벽...그리고 싱크대 .

지금은 공기순환을 위해 반대쪽 창문에 환풍기를 걸어두고...베란다쪽은 문을 열고 잡니다.

그래서 조금 나아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애가 호흡곤란이 오는지 반사적으로 자다가 벌떡 일어납니다.  

 

지금 증상은 자고 일어나면 밤새 공사장 모래먼지 먹은듯 입이 텁텁하고,  폐통증이 납니다. 

집에서 나오면 증상이 없어집니다.

 

다른집을 알아보다가 봤는데...우리랑 똑같이 판박이 인테리어를 해놓은 집이 있더군요...그집도 매물로 내어 놨는데...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같은이유라는 짐작이 듭니다.

증상으로 봐선 독성 본드를 발라놓은 느낌입니다. 

현재 안방에 아무 것도 없고, 방문을 닫아놓고 10~분정도 앉아있으면...기침이 나고 목이칼칼해지면서 폐통증이 몰려오고 어지럽습니다. 계속있으면 ...생명에 위협을 느낄정도의 독성입니다.

현재는 합지로 부직포위에 직접 풀로 도배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벽에서 뭔가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부직포 도배지를 전부 철거 하고 다시 하면 좋아질까요? 

제거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3.09.14 22:52
지금의 정보로는 제3자가 무언가를 판단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유사한 증상의 분들의 예를 들면.. 벽지 아래의 석고보드까지 모두 철거를 해야 해결이 가능했다고 하는데, 이와 같은 경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별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