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에 비오는날 화장실 누수 발생.
윗집 분배기 샤워1배관에서 물이 맺혀 떨어지는걸 확인 하였고 관리사무소에서도 윗집 분배기니
윗집에 얘기해서 처리하면 된다고 하여 윗집에 연락.
윗집에서 1차로 업체를 불러 배관 확인을 가스 물려서 확인 하였으나 이상 없다고 함.
검사 후 한동안 또 비가 오지 않아 누수는 발생 하지 않음.
추후에 비가 또 많이 오는날 또 물이 떨어져서 윗집에 연락...이번에는 샤워1 배관이 아니고 욕실1배관이 나오는 냉수 배관쪽에서 물이떨어짐...
윗집에서는 비오는날만 물이새니 외벽에서 물이 타고 오는거 아니냐는 주장을 하심.
윗집과 상의 후 2번째 업체를 불러 확인 진행.
2번째 업체에서도 역시 배관 문제는 아닌거 같다.
줄눈이 떨어진 부분도 많고 배수구쪽 sus 가 갈라져 있고 하니 윗집 화장실 바닥쪽이 문제가 되서
누수가 발생 하는거 같다고 하여 윗집에서 화장실 공사를 진행.
공사 완료 후 화장실 미사용 중 비가 오고 역시나 분배기에서 물이떨어지기 시작함.
공사를 진행한 업체에 다시 연락을 했고 자기 친구가 하는 업체를 집에 보내서 다시 확인을 진행.
윗집 욕조 벽면도 뚫어서 안에 물이 차있는지 확인도 하고 전체적으로 확인을 진행 했으나 특아사항 찾지 못함........
이번 업체에서는 아마도 물이 고여 있던게 떨어진거 같으니 좀더 지켜 보라는 말을 하고 가버림..
9/13 비가 많이 오고 저녁에 집에 들어오니 역시나 물이 떨어지고 있네요..
이번에도 관리사무소를 불러서 확인을 시켰으나 역시나 이건 윗집 문제다. 라는 의견만 반복 해서 내고
절대 외벽일리 없다 라는 말만 반복.. 매번 올때마다 같은 말 반복중..
이제는 윗집 말대로 비가 많이 오는 날만 물이 새는듯 하여 외벽에서 물이 타고 오는거 아니냐라고
관리실에 물어봐도 그럴경우는 바깥쪽 벽부터 젖어서 안쪽으로 들어오지 이렇게 화장실 배관에서만 물이떨어질수 없다는 의견만 반복중입니다.
어제 확인중 공용 배관에서도 물이 떨어져 시멘트 벽이 젖어 있는걸 확인 했는데
기존에 떨어지던걸 못봤던건지 이번에 추가로 누수가 발생 하는건지 확인불가....
(윗집에서 사용한 물이 내려가는 배관 같은데 관리사무소 당직자분은 정확히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질문 드리겠습니다.
1.정말 외벽에서 크랙이나 이런 문제로 물이 타고 흘러 들어 오는 거라면 관리사무소 말처럼 바깥쪽부터
젖으면서 들어와야지 화장실 천장에서만 물이 떨어질리 없다라는 말이 맞는지요?
2. 윗집은 화장실 바닥 까지 공사를 진행 했는데 분배기쪽에서 계속 물이 떨어지는데 배관이 바뀌면서 물이 떨어진다면 다른 곳 문제일까요?
(처음 샤워1에서 누수 발생 후 그다음 부터는 욕실1배관에서 물이 흘러 나오고 있는 상황)
3. 1~2년전 아파트 로고를 설치 한다고 기존 외벽에 드릴로 구멍을 뜷고 아파트 브랜드 간판을 설치 하였는데 그쪽에서 물이 타고 흘러들어와 다른 배관 들을 타고 안방 화장실 분배기쪽으로 흘러 들어올 가능성은 없는지요? (로고를 설치한 벽과 화장실은 좀 떨어져 있는 편이긴 합니다)
4. 혹여 외벽문제인 경우 관리사무소에서 처리를 해주고나면 외벽 실리콘 작업 같은건 주기적으로 재작업을 해줘야 되다는 글을 봤습니다. 얼마정도에 한번씩 다시 작업을 해줘야 되는지요?
5.공용배관에서도 물이 떨어져 시멘트 벽에 젖었는데 이렇게 되면 공용배관 따로 윗집 분배기에서 떨어지는 물 따로 원인이 있는건지.. 아니면 하나에 원인이 두개로 나눠져서 나타나는건지 궁굼합니다..
이런 경우는 공사 처리도 어떤식으로 해야 하는지요? 공용 배관 부터 공사를 따로 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6.배관 검사를 진행 할때 계량기를 잠구고 하는방법과 가스로 하는방법중 어떤게 더 정확한지요?
정말 미세 크렉이라면 계량기 잠궈서 확인과 가스로 확인 하는 방법 둘다 누수 확인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지요?
비가 많이 오는날만 물이 떨어지니 답답 하네요... 공사나 이런걸 진행 해도 바로 확인 되는것도 아니구요.....
답변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혹시나 다른 의심 가는 곳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비가 오늘 날 높은 습도로 인해 배관에 결로가 생긴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아마도 에어컨 가동 비율이 낮거나 제습기 등을 사용하지 않는 세대로 보입니다.
관리실에서 이야기했듯이 외벽으로 부터의 누수가 화장실 천장면에서만 나타날 확률은 거의 없고, 그러려면 이미 거실이나 방의 걸레받이 쪽에서 바닥의 수분으로 인해 곰팡이가 올라왔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온도/습도가 내려가는 계절이 왔으므로, 가을비 이후에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지 보시면 간접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결로현상이라면 달리 뾰족한 방법은 없고, 실내 습도 관리를 잘 해주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공용배관과 윗집에서 사용한물 내려가는배관에서도 추가적인 누수가 발생 되고 있는데 결로 라고하기엔 떨어지다 안떨어지다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되고 있는상태입니다. .
올려 주신 사진 중에.. 첫번째/두번째 상부배관의 표면은 결로로 보이고, 세번째 사진은 누수일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혼란스러운 것이..
배관의 누수는 주로 이음매로 부터 생기는데, 맨 아래 사진은 벽면이 젖어 있는데, 그 쪽은 이음매가 없는 부분이거든요. 즉 실내쪽의 이음매에 물이 없다면 벽면 안쪽 (벽의 뒷면)에서의 물이라는 의미인데, 이게 확인과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상수배관은.. 지금 날씨가 결로가 생기기 어려운 시기이니. 표면에 물이 있다면 휴지로 깨끗이 닦고 나서도 물이 생기는지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