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층 누수 외부문제인지 내부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탑층에 살고있고 얼마전부터 물이 새기 시작해서

누수 업체들을 알아봤는데 대부분 업체들이 저희집 얘기를 들어보면 와보지도 않으시고

외부 문제라면서 외부 방수 업체에 전화를 해보라고 하십니다.

한 업체는 와서 보시더니 외부 문제 같다고 추정 하셨고 정확히 어디가 문제인지는 찾지 못하셨습니다.

이 4개의 사진은 처음 발견 (8월6일) 했을때 찍었던 사진 입니다.

8월 5일엔 없었던 흔적이였고 처음에 커피를 흘린줄 알았지만 위를 봤더니 벽지 틈에서 갈색물이 떨어지던 거였습니다. 그후 태풍이 올 예정 이였어서 지켜 봤습니다. 태풍이 왔을때 얼룩이 더 커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일단 계속 지켜 보던중 8월 16일에 갑자기 얼룩이 크게 번지기 시작하였고

왼쪽에서만 보이던 얼룩이 오른쪽 아래에서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오른쪽 얼룩은 지금은 말랐는지 없어진 상태 이구요

18일날 누수 업체가 왔었고 외부 코킹문제로 추정된다고 하셨습니다.

누수 업체가 다녀간뒤 제가 벽지를 뜯어서 말리고 있고 물은 특정시간대에 간헐적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외부 문제라는데 비가 올때는 물이 떨어지지 않는게 궁금하고 

물이 떨어지는게 특정 시간대라는것도 이상하고

거의 저녁 9시 이후 부터 새벽 4시까지 똑 똑 떨어집니다.

18일 부터 23일까지 물은 매일 떨어졌는데 그중에 확실히 비가 많이 온날이 어제 22일 입니다.

어제는 계속 지켜봤는데 물이 한방울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는 와중에도 비는 오고있는데 물은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외부 코킹 문제라면 비가 왔을때 물이 새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비가 오지 않을때 샌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벽지를 뜯고 보니 왼쪽 모서리 부분에 백색 석고?로 나무와 시멘트 사이에 덪댄거마냥 발라져 있었고 옆으로 3군데 더 발라져 있었는데 그건 제가 깨부셨습니다.

물 떨어지는걸 위치를 조절 해보고자 부셨습니다.

그전에 살던 사람들이 물이 새서 막아둔거로 추정됩니다.

시간이 흘러 다시 이부분에서 물이 새는거 같습니다. 피스가 박힌 부분이 제일 많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