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시스템창호 빗소리

G 지음 16 1,046 2023.10.27 02:03

안녕하세요.

 

레하우 시스템창호를 설치했는데요.

 

어제 비가 와서 확인하러 갔는데 창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너무 크게 들립니다.

밖에 롤라덴전동셔터를 설치했는데요.

 

이 소리가 전동셔터를 두드리는 소리인지,

창문 프레임을 두드리는 소리인지 모르겠으나

소리가 이렇게 크게 들린다는 건 기밀이 안 된다는 의미라 생각이 들어서요.

 

어디를 어떻게 조치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https://m.blog.naver.com/ekswo/223247741275?afterWebWrite=true

 

Comments

10 잡자재 2023.10.27 08:52
창문 외부 빗물받이를 비가 때리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셔터의 경우 수직면이어서 이정도로 소음이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다음 비가 올때 셔터를 닫았을 때 외부로 노출된 빗물받이 부위에 거름망 같은 스펀지 등을 놔둬보시면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밀이 소음과 연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빗물받이가 창호와 일체화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위와 같이 들릴 수 있습니다. 기밀이 의심된다면 기밀테스트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G 지음 2023.10.27 11:02
감사합니다.
기억을 다시 돌이켜봐도, 창호 설치 후에 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동셔터를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들리는 소리인데요.
전동셔터쪽에도 문의를 드려봐야겠습니다. 

<현재 상황>
창호 주변에 4면으로 알루미늄후레싱을 설치했고,
알루미늄후레싱 안쪽에 전동박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0 잡자재 2023.10.27 11:40
저희집도 셔터가 있고 하부에만 빗물받이가 있는데 폭우가 모면 셔터를 내려서 하단의 빗물받이에 떨어지는 양을 줄이면 오히려 소음이 줄어들었었습니다. 말씀드렸던 외부 스폰지를 빗물받이 하단에 설치했더니 소음이 없어졌습니다. 아래 제품과 유사한 제품이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traymall/products/8705394103?NaPm=ct%3Dlo8083ag%7Cci%3Da3e31f34c87c8a46856ef3857cd4160af4de096c%7Ctr%3Dslct%7Csn%3D5175094%7Chk%3D75850f452addbc69e42d3235e287168848261c9f
G 지음 2023.10.27 18:24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의 소음 얘기를 들은 바가 없어서 좀 많이 놀랐는데요.
창호 했을 때부터 알루미늄후레싱이 있었는데요. 그 때는 이 소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달라진 것은 전동셔터 단 것과 징크처마가 거실 앞에 생긴 것.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징크처마도 북소리를 내는 원인이 아닐지 체크해보려 합니다.
스펀지를 놓아보고, 이런 저런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천장과 벽체에 수성연질폼을 쏴주는 건 소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까요?
철콘건물 자체가 웅웅 울리는 것 같습니다.
수성연질폼 제품이 방음 성능도 있어서 쏴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G 지음 2023.10.28 20:03
이틀 생각하면서 유력하게 의심되는 곳이 징크처마입니다.
처마를 아연각관을 짜고 징크로 시공했는데요. 그것이 북처럼 기능하여 철콘건물 온 전체에
소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계도에 골조처마를 만들고 징크로 감싸도록 되어있는데요.
골조처마를 만들지 않고요.
아연각관을 짜서 처마 모양을 만들고 징크를 둘러줬습니다.
 
아연각관-내수합판-방수포-징크

위와 같은 징크 처마 시공은 건축에서 허용되지 않는 방식인지,
만약 소음이 이렇게 크다면 조치 방법이 매트코일을 올려주는 것 외에
시공방법 상의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M 관리자 2023.10.30 12:49
만약 지붕이 내단열 건물이라면, 징크지붕에서 소리가 울릴 수는 있습니다.
올려 주신 구성은 흔히 하는 방식이므로, 그 방식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내단열일 경우 그 소리를 잡아줄 소재가 개입되어 있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다만 철근콘크리트 구조에서 빗소리가 실내로 유입될 확률 자체가 낮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오고가는 글로 무언가 원인을 특정할 수는 없고, 하나 하나 말씀하신 것 처럼.. (고무를 대보던가 등등) 조치를 취해서 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G 지음 2023.11.05 19:30
지붕은 외단열이고 아이소핑크 150T  2겹으로 300T  시공을 했습니다. 위에는 쇄석마감입니다.
징크하고서 나는 현상이라서요.ㅜ.ㅜ
G 지금 2023.11.05 19:32
지붕은 평지붕이고,

두겁만 징크 금속후레싱을 했고
전면창 앞쪽에 5미터가 넘는 직육면체의 처마가 시공되었습니다.

내부 공간이 큰데요 거기가  비어서 울릴 가능성도 있을까요?
M 관리자 2023.11.09 20:20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만, 글만으로 오고가기에는 이제 한계에 도달을 한 것 같습니다. 지금 주신 정보로 답변을 드리는 것은 무책임하기도 하고요.
그러므로 공사 중 사진이나, 완공 사진을 올려 주셔야 무언가 예측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 지음 2023.11.11 03:58
시공 중 사진을 찾았습니다.
G 지음 2023.11.11 04:06
한쪽이 검은고무가 달린 방수시트를 사용하지 않고
방수지가 들어가서 소음이 크게 들리는건가 싶어서요.
G 지음 2023.11.11 04:07
그리고 처마  내부공간이 커서 울리나 싶기도 합니다.
G 지음 2023.11.11 04:09
보통 비에는 소리가 안 들리는데요.
폭우가 오면 타악기 연주가 건물 내부에  울립니다.
M 관리자 2023.11.12 19:41
말씀하신 금속처마(?) 속이 빈 결과로 보입니다.
그게 창호와 맞물려 있어서 소음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감이 다 끝났다면 이 부분을 보수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보수를 하기 위해서는 금속판을 모두 철거하고 글라스울 같은 단열재를 대고 새로 시공을 하는 수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G 지음 2023.11.14 10:13
답변 감사합니다~.

소음이 발생한 이후 원인이 무엇일지 찾으며 다른 징크 업체에 문의를 했더니
고무가 붙어있는 방수시트가 징크 아래에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게 기본이라고 합니다.
징크 빗방울 소리를 줄이기 위해서 그렇다고 하고요.
합판도 12T 이상을 써야 한다고 하고요.
그런데 이런 것이 업체의 노하우지, 기술자료로 나와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 현장은 방수시트도 안 들어가고 합판도 9T 정도 자재가 들어갔습니다.
저는 녹이 안 나는 징크 자재와 눈물로 인한 오염방지 절곡,
그리고 방수만 신경써서 평이음 방식 시공만 신경 썼는데요.
소음 문제가 발생할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현재 시공업체는 자신의 시공 방식은 잘못이 없다는 입장이고요.

현재 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다
현재 내부에 차음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천장은 고무흡음판과 차음석고보드 2P를 치고,
벽체에는 그린비바(스카이비바)를 넣어주고 있습니다.
이걸로 얼마나 잡힐지 모르겠지만, 음악실 같은 곳에 흡음재로 넣는다고 하여 넣기로 했습니다.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건축은 정말 종합과학이 맞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생기고.
건축은 정말 자재의 종류에 따라 그 특성에 맞는 자재가 들어가야 하는 것 같은데요.
당연히 진행되어야 할 것도 잘 모르면 그냥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M 관리자 2023.11.16 01:16
그렇게 된 거였네요..
작업 후 효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혹시나 해결이 잘 안되면 다시 말씀해 주시어요.
감사합니다.